울산 남구가 오는 24일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구인기업의 채용 시기에 맞춘 현장면접과 실전취업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 콘텐츠를 운영하는 제1회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제1회 일자리 매칭데이는 수요자 중심의 구인·구직행사로 현장면접 및 간접기업 서류접수대행, 이력서 컨설팅, 스펙UP, 실전취업특강 등 채용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증명사진 촬영, 취업스트레스검사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대행사들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스펙UP 국가전문자격 알기로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자격증 정보를 상담하며, 지난해 일자리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혜택 제공으로 지방투자를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지정 신청이 본격화됐다. 부산과 대구, 경북, 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투자 기업과 손잡고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하면서 울산도 상반기 신청을 서두르고 있다. 다만, 기회발전특구 신청에 앞서 기업의 투자 협약이 선행돼야 하는 점은 숙제다. 투자를 약속한 기업이 있어야지만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가능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부산시, 대구시, 전라남도, 경상북도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접수했다. 부산시는 금융기업을 중심으로 기회
울산 중구가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울산종갓집도서관 개설 희망 강좌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의 성별·연령·거주지, 희망하는 강좌 주제 및 강좌 운영 시간대 등이다. 강좌 분야는 인문학·어학·독서·글쓰기 등의 독서문화강좌와 기술과학·미술·취미·체육 등의 생활문화강좌 두 가지로, 각 분야에서 원하는 세부 강좌 주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중구는 주민들의 분야별 선호도를 고려해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중구 공립도서관 9곳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는 안내문에 인
울산시교육청은 2~3일 교육청 대강당과 야외광장에서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 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247개교 교원 600여 명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학교안전망센터, 각 구·군 가족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센터, 아동센터 연합 등 100개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 상황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 박람회'는 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오는 6월 30일까지 주요 외국인 범죄를 중심으로 한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울산지역에서 평균 600여건의 외국인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수본에 따르면 외국인 범죄 중 4대 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 피의자 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하다 지난 2022년부터 다시 늘어나고 있으며, 마약류 범죄의 경우 5년간 꾸준히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외국인 도박 및 풍속 사범도 증가하면서 △해외 거점 투자사기 △리딩방 도박사이트 등의 사기 △도박 범죄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울산 남구가 희망의 일자리 행복한 남구를 비전으로 올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직·간접 일자리 1만5,500개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고용안정과 취업 지원을 위해 구민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이에 따라, 구민희망, 청년활력, 미래성장, 지역협력 등 4개 전략 부문에서 180개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정적인 고용기반 조성을 위해 일자리종합센터·청년일자리카페 운영 강화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원스톱 일자리 종합정보
울산 남구가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남구 지역 내 중·고등학생 600명에게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가 지원하는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은 서울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지역방송으로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총 1,596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직교사 및 EBS 유명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학생들의 수능·내신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어 인기가 높다. 남구가 제공하는 수강권을 강남인강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1년간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을 무제한 수강 가능하다. 남구는 지
울산교육청 산하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이 교육과정 연구개발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교육 분권과 자치 역량 강화, 울산지역 교육과정 연구와 자료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월에 개소했다. 올해 첫 번째 연구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돕고자 학교 자율시간 교과목 신설과 지역화 자료 개발, 울산지역 교육과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연구·개발 체제를 구축해 울산만의 특색있는 지역 교육과정을 수립하고자 울산교육청 유아특수교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날씨와 함께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지난 주말 울산 도심에는 봄내음을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다. 기온이 영상 20도 안팎으로 오른 지난 주말, 따뜻한 기온 탓에 삼삼오오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많았다. 먼저 봄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벚꽃축제'가 본격 시작됐다. 울산에서는 지난달 29~31일 지역별로 '남구 궁거랑 벚꽃 한마당' '동구 남목3동 벚꽃축제' '중구 아름다운 십리 벚꽃축제·2024 약사벚꽃축제' '울주군 작천정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찾은 울주군 작천정 벚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전공의 현장 이탈 상황이 지속되며 빈자리를 채우는 각 수련병원 교수의 피로도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전국 의대 교수들이 1일부터 진료 축소를 위한 근무시간 재조정을 공식화했다.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달 30일 서울대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의대 교수들의 체력적 한계를 호소하며 1일부로 근무시간 재조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일각선 지역 종합병원과 진료 분담 효과 기대전의비는 앞서 전국 의대 교수 사직 제출에 관한 입장표명 당시에도 이를 언급했으며 지난 29일부터는 아주대, 전북대,
울산의 일부 사전투표소에서 카메라로 의심되는 물품이 곳곳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북구 농소 한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 벽면에서 카메라 의심 물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사전점검 중 이 물품을 발견한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인근 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충전기 어댑터 형태를 한 이 물품을 카메라 부속품으로 추정, 물품을 수거한 뒤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투표소도 현장 수색을 실시했다. 또 경찰은 추가로 농소 2곳과 연암동 1곳 등 모두
울산 울주군이 봄을 맞아 벚꽃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 울주군은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울주벚꽃만개'를 부제로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의 벚꽃 명소를 둘러보고 경품을 받아가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주군 대표 및 숨겨진 벚꽃 명소를 스탬프 존으로 구성해 스탬프를 찍으면서 울주군의 벚꽃이 만개(1만개)임을 보고 느끼고 어우러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각 스탬프 존은 △작천정 벚꽃길 △서생포왜성 △두서면 차리 벚꽃길 △언양성당 △상북면 도깨비도로 △선바위 △회야강변길 등 7개
울산시교육청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학생들의 성장·발달을 10년간 추적 조사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울산교육종단연구'를 추진한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29일 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울산교육종단연구 2024' 정책 용역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울산 학생의 역량 등 다양한 영역의 자료를 수집해 학교 교육 지원 방향과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게 목표다. 연구는 학생의 행동적 변화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중·장기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올해부터 10년간 진행한다. 올해는 초등학교
울산대교 통행료가 올해도 인상 없이 내년 3월말까지 현행요금으로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동구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대교 통행료를 동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 협약에 따라 매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가 112.71로 지난 2022년(109.28) 대비 3.43(3.1%) 상승함에 따라 올해 염포산터널 구간과 대교구간 대형차를 제외한 전 구간 통행료 인상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분포조사 및 병원체 감시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라임병의 원인이 되는 참진드기의 분포와 병원체 감염 유무를 조사해 진드기 매개 질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울산 관내 솔마루길 일원 4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진드기는 하얀 천을 이용해 풀숲을 훑으면서 채집하거나(플래깅법), 진드기 유인 함정(트랩)으로 채집한다. 채집된 진드기 중에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참진드기를 분류하고 월별 발생 추이, 장소별 분포를
울산 중구가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흘 동안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울산큰애기, 중구 관광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울산큰애기 in 경주'를 운영한다. 이번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은 경북권 대표 관광 도시인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산 중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울산큰애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지역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를 비롯해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과 동헌 등의 지역 대표 관광자원, 벚꽃이 핀 첨성대 등을 주제로 특색 있는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행
울산 남구는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과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의 조화롭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20년간의 기본 전략과 5년간의 추진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 주요 내용에는 남구의 지역적 특성과 주요 정책 등을 융합해 △ 남구 지속가능발전 현황·여건 분석 및 전망 △ 기본 전략 수립 및 로드맵 제시 △ 추진 계획 수립 및 로드맵 제시 △ 핵심 평가 지표 개발 및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서동욱
울산시가 지역 학계와 의료계와 수도권에 버금가는 암치료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울산시는 유니스트, 응급의료기관 7개소와 지난달 29일 시청 본관에서 지역 완결형 암치료 기반 구축을 위한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용훈 유니스트(UNIST) 총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김강성 동강병원장, 이주송 울산병원장, 이운기 중앙병원장, 박영수 울산시티병원장, 서성우 좋은삼정병원장, 조성원 서울산보람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완결형 암치료 기반(인프라) 구축 △암치료
울산공항에서 제주노선 정기편 운항이 재개된 첫날인 3월 31일, 76%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울산시는 진에어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운항을 중단한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을 31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총 144명이 탑승해 76%의 탑승률을 나타냈으며, 4월 1일은 총 176명이 예매해 예매율 93%로 최대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이날 오후 12시 35분 울산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엘제이(LJ)439편을 시작으로 매일 울산과 제주를 왕복 운항하게 된다.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운항 재개로 울산공항에서
울산시는 4월부터 임신·출산을 준비 중인 부부 등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필수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 대한 필수가임력 검사 비용(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검사항목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정액검사 등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보건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