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19일 국내 우수 고객들을 울산으로 초청해 오랜 신뢰와 인연에 대한 감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HD현대건설기계는 82명의 우수 고객을 '명예이사'로 위촉하고, 최철곤 사장이 직접 고객들에게 위촉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날 새로 위촉된 명예이사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비롯해 출시를 앞둔 신모델의 기술력 및 제품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이어 오찬과 공장 견학, 조선소 야드 투어 등을 실시하며, 그동안 HD현대건설기계에 보내준 믿음에 감사
글로벌 조선 명가 HD현대중공업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과 명진TSR 조시영 대표를 비롯한 6개 사외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원동부 김준휘 부산청장, 김재훈 울산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 진찬호 울산지역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조선산업이 본격적인 회복기에 접어들며 선박 건조 물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선박 블록과 각종 기자
S-OIL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5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와 함께 4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 경쟁사보다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와 체계적인 ESG경영,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S-O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앞두고 1층 샤롯데광장에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롯데 키즈월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어린이 놀이기구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슈퍼해피 '킨더 유니버스'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3종으로 구성되어 볼거리 와 즐길거리를 함께 할 수 있다. 샤롯데광장에서는 포토존과 함께 미니회전목마, 꼬마기차, 미니바이킹을 함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2시 30분
울산시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 중인 이차전지 사업에 뛰어든 고려아연이 본격적인 양산 준비 체제에 들어갔다. 고려아연은 18일 이차전지 소재사업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가 최근 본격적인 시험 가동에 돌입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LG화학과 합작(JV:Joint Venture)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설립한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 이하 한국전구체)는 두 회사가 총 2,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 3월 전세계 최초로 혁신 공정을 적용한 연간 2만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7일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캐나다 유·가스전의 지층수를 활용한 리튬 등 주요 광물 개발 기술과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기수 원장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빅터 리 주한알버타주정부 한국대표 등 캐나다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양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석유공사가 캐나다 알버타주에 보유하고 있는 유·가스전의 지층수(지층에 들어있는
롯데정밀화학은 울산사업장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인접한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이번 물량은 8,500톤이며, 이와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톤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대상 유통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동, 미주 등에서 대량으로 확보한 암모니아를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용이하게 하고, 동시에 올해 입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 속에 국내 산업계가 아웃도어업계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힘을 모았다. SK케미칼과 동성케미컬,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는 천연 유래 소재 에코트리온(ECOTRION)으로 지속가능한 풋웨어 소재를 개발해 블랙야크 '트레킹화 343 MAX'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봄 신제품으로 출시된 트레킹화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높은 기능성과 함께 가치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3사는 1년간의 협력을 통해 이번 제품
HD현대중공업이 중남미에 대한 대한민국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함정 수주를 따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총 6,406억원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 페루 리마의 해군클럽(Centro Naval de San Borja)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과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구스타보 아드리안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지난 2월부터 임원과 팀장, 팀원 등 모든 임직원과의 잇단 대화 자리에서 조만간 포트폴리오 점검이 마무리되면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귀추가 주목된다. 박 사장이 지난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전략적 방향으로 수립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은 예정된 미래인 만큼 모든 임직원이 믿음을 갖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월 팀장급인 PL(Professional Leader) 워크숍을 시
현대자동차가 일상 속 충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총 100개팀을 선발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 5 렌터카 및 충전 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제주 새빌 E-pit 충전소'에 설치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utomatic Charging Robot, ACR)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 및 풍력사업 담당상무와 소나 로비슨(Shona Robison) 스코틀랜드 부수석장관, 에이드리언 갈레스피(Adrian Gillespie) SE 대표, 스튜어트 블랙(Stuart Black) HI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발군의 평점을 받으며 극찬을 받았다. 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Electric Drive)'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거리, 충전성능, 주행성능, 디자인, 실내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잡지로 2018년 창간 이후 전기차 관련 소식들을 발빠르고 깊이 있게 전하는 한편,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통해 시중에서 판
현대자동차가 회사의 첫번째 컬처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를 펴냈다. 현대차는 16일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일에 진심으로 몰입하며 성장하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이야기 20여개를 수록한 컬처북을 선보이고 교보문고,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컬쳐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는 기문혁(기업문화혁신팀) 지음으로 192쪽 분량의 책이다. 현대차 창업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도전정신과 집요함을 현대차DNA로 정리해 △도전(Bold Moves): 멈추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전 △
고려아연이 오는 6월 30일로 만료되는 영풍과의 '황산취급 대행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기의 황산탱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풍의 석포제련소가 보내는 연간 40만톤(23년 기준)을 포함해 연간 160만톤의 황산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취급대행 계약을 종료하는 황산은 아연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로 독성이 강한 유해화학물질이다. 따라서 사고 예방을 위한 엄격한 관리와 함께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여러 의무와 부담 등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 물질이라는 얘기
현대차가 봄철을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통학차량으로 운영 중인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카운티·유니버스) 등이 대상이다. 현대차는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 점검'과 △와이퍼·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3일 명촌 주차장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의류와 신발 등을 기부하는 '기부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공장 임직원 500가족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신발, 잡화 등을 드라이브 스루로 간편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부 드라이브 스루는 오는 20일과 21일에도 예정돼있다. 드라이브 스루 운영 기간동안 임직원 가족들로부터 기부된 물품 중 청바지는 '굿네이버스 영
HD현대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미래 해전(海戰)의 게임체임저가 될 무인수상정(Unmanned Surface Vessel·USV)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 팔란티어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 글로벌 영업대표(CRO) 및 최고법무책임자(CLO)가 참석했다. 팔란티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EV 렌터카에 PnC 기술을 적용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는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차 그룹에 따르면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이하
HD현대중공업이 미국 글로벌 방산 기업들과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4)'에서 글로벌 터빈 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 함정에 최적화된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965년 시작해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해양항공우주 전시회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분야 전시회다.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57개국 국방 산업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