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지난 1일 총선 출마를 위해 남구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한지 열흘 만인 11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서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남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청장직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서 청장은 "시의원, 남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예산 확보의 어려움과 불합리한 규제에 막혀 지역 현안 해결과 남구의 미래를 위한 사업 추진에 한계를 느끼면서 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많은 구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며, 남구청장 사임에 따른 행정 공백은 물론이고 구청장 보궐선거와 연쇄적으로 치러
[속보]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사퇴철회...총선 불출마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울산 동구지역위원장이 6일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출마 지역구는 울산 동구인데,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온 울산지역 첫 출사표다.김 지역위원장의 이날 출마선언으로 울산 동구는 무소속이 포함된 여야 각 정당의 대결구도가 사실상 완성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 일성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들고 나왔다.그는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멈춰 세워야 한다. 이태원과 오송지하차도 참사 등 수많은 국민의 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국회의원선거 권역별 비례대표제도와 이중등록제(석패율)을 제안했다.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전국 단위의 비례대표제와 달리 권역 유권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대표를 선출할 수 있다. 이중등록제 또한, 지역구에서 주민들의 평가와 선택을 받은 후보자를 구제하고 지역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대안으로 거론된다. 민주당 시당은 회견에서 "지역주의 정치는 특정지역 출신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 지역
변호사로 활동 중인 최건 씨(50)가 5일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역구는 울산 남구갑을 선택했는데, 국민의힘 소속 울산지역 총선 지망생 중에선 첫 출사표다. 선거일 전 120일인 오는 12일부터 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고, 사실상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현역을 제외한 원외인사들의 출마선언이 이번 주부터 잇따를 전망이다. 법무법인 건양에서 일하고 있는 최 변호사는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 일성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른 구태정치의 질서있는 퇴장"을 주장했다. 최 변호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위원장 신의진)가 전날(27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하위 22.5%에 해당하는 46곳의 당협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컷오프를 권고하기로 해 공천 물갈이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와함께 원내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있는 당협의 경우, 정당 지지도에 비해 개인의 지지도가 현격히 낮으면 컷오프를 공관위에 권고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당내에선 예상보다 당무감사 결과가 세다는 반응이 나온다. 당초 컷오프 비율 정도만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구체적인 수치를 발표한 데다 46명 역시 예상을 훌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4개월 앞두고 '공천 물갈이'에 시동이 걸었다.이에 따라 울산출신 5명의 의원 가운데 컷오프 기준인 하위 22.5% 포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만약 하위 그룹에 포함되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없다.당무감사위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당무감사 하위 22.5%의 내년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를 권고키로 했다고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당무감사위는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 중 사고 당협 등을 제외한 204곳 당무감사 결과, 22.5%인 46명의 당협위원장의 당협 활동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입후보 예정자와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선임예정자,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신청개시일(12월 12일)이 다가옴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국회의원선거 주요 일정 및 예비후보자 등록 절차,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정치자금 수입·지출 방법 등의 내용을 안내한다.울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설
내년 총선이 1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 하나가 '인재영입'이다. 어떤 인재를 영입하느냐에 따라 총선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4년마다 반복되는 인재 장사에 정당은 사활을 건다.국민의힘은 당의 취약지점인 '3040' 세대를 중심으로 여성·장애인 등을 포함한 인재영입위원 인선을 13일 공개했고, 이재명 대표가 직접 영입위원장으로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인재 국민추천제'로 맞불을 놓았다.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가 겸임하던 인재영입위원장에 이달 초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
내년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당 내부에서 당 대표가 '험지출마'나 '불출마'로 선거에 바람을 일으켜달라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친윤·중진 희생·불출마·험지출마' 권고하는 등 각종 혁신안을 쏟아내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 결과물은 미미한 상태로 내부 혼란이 가속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신당 창당'과 '탈당' 등을 시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다시 '내우외환' 상황에 놓이는 분위기다.국민의힘 혁신위가 출범 보름여 만에 당내 통합과 희생 등을 키워드로 각종 혁신안을
내년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여야 양당 대표가 '용퇴론'과 '험지 출마'의 결단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또한 여야 모두 당내 중진의원들과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민주당 친명(친 이재명)계에게 '용퇴론'과 '험지 출마'에 대한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8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이 대표를 겨냥, "항상 안전한 곳만 찾아다니면서 어떻게 지도자라고 할 수 있겠나"며 "이 대표가 먼저 험지 출마를 결정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7일 향후 정치적 행보와 관련한 이야기를 측근들에게 한 것으로 알려져 김 대표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당 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지난 3일 최근 당 지도부, 친윤(친윤석열), 중진 의원을 대상으로 출마 포기나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김 대표는 측근들에게 "국회의원으로서 가질 수 있는 큰 영광은 다 이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두고 총선 불출마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김기현 1기 지도부' 수석대변인을 역임한 유상범 의원은 이날 MBC
진보당 소속 천병태 전 울산시의원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7일 공식 선언했다.천 전 시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일 진보당 5차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울산 2차)에서 후보로 확정됐다며 중구 출마를 공식화했다.천 전 시의원의 이날 출마선언으로 진보당의 울산지역 내년 총선 출마자는 북구 윤종오 전 국회의원과 남구을 조남애 전 남구의원을 포함해 3명으로 늘었으며, 울주군도 후보를 내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천 전 시의원은 이날 출마선언 일성으로 "
국민의힘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을 6일 구성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만희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고 위원 11인을 선임하는 등 총 12명으로 꾸려진 총선기획단 구성을 의결했다.총선기획단에 지도부에선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송상헌 홍보본부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됐으며, 현역 의원 중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 윤창현 의원(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이 포함됐다.원외 인사로는 1980년대생으로 3
여야는 내년 4월에 치르는 22대 총선을 5개월 앞두고 당을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정책 공약, 공천 및 인재 영입, 홍보 등 총선 밑그림 그리기에 잰걸음이다.국민의힘은 6일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 구성을 완료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총선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인재영입, 선거 전략 등을 짜기 위한 닻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다양한 인사로 총선기획단을 꾸리겠다는 당초 취지에 따라 수도권 인사와 여성·청년 인사들을 전진 배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만희 사무총장을
내년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6개월 안으로 좁혀지면서 당내 결속을 다지고 당원들의 정신무장을 위한 여여 거대정당들의 당원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국민의힘 울산 당협 중 서범수 의원이 이끄는 울주군당원협의회가 10월 첫 주말에 당원교육을 가진 데 이어 지난 주말엔 권명호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동구당원협의회가 당원교육을 가졌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달 첫 주 핵심당원 연수를 가졌고, 지난 13일엔 울산 동구지역위원회 주관으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지난 14일 동구 한마음회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전국 당력 총동원 대결 불구 참패 내상 현역 의원 입지·역할 변화 분위기 조성 金 거취 따라 지역 역학구도 급변 전망 각종 악재 속 압승 정권심판론 적중 평가 험지 울산도 바닥 민심 변화 기대 상승 현역 1석 수성+2석 목표 달성 총력 의지 여야 정치권의 명운이 걸린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6개월 앞둔 총선 길목에서 지난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여당인 국민의힘 패배로 귀결되면서 울산지역 여야 정치권이 이번 보선 여파에 주목하고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6개월 앞두고 '총선준비기획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민주당 울산시당 총선준비기획단은 모두 13명으로 3개의 분과로 나눠 꾸려졌다.우선 총선준비기획단은 이동권 기획단장을 중심으로 전략기획분과장에 전영희 전 울산시의원, 조직분과장에는 이주언 전 북구의회 의장, 정책공약분과장은 김상용 제20대 대통령선대위 특보가 맡았다.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울산시민이 체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키워드를 고민해달라"면서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지난달 28~29일 실시한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7~19일 사흘간 면접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자와 기접수자를 포함해 192명으로, 이 중 새롭게 접수한 86명으로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개별면접 등이 진행한다.그러나 부산·울산·경남 사고당협 3곳 공모 결과,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울산 북구에는 이번 공모에서 박대동 전 국회의원과 서진석 보탑건설 대표, 정치락 울산시의원 등 3명이 신청했다.부산 북강서갑은 지난해 11월 공모
내년 4월 10일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매번 선거가 다 그렇지만, 이번 만큼은 여야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거야 구도를 깨고 원내 1당으로 올라서는 게 지상과제다. 반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반드시 현재의 여소야대 구도는 유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총선을 1년 앞두고 울산의 선거 의미와 여야 목표, 전략, 출마예상자들의 면면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내년 총선은 출범 3년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겐 후반기 국정동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