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해 시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주요 사업 중 '옥동∼농소간 도로개설' 사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내년 당초예산에 반영할 예정인 경제, 문화·광광·체육, 환경, 사회복지 등 8개 분야 57개 주요 투자사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Q : 혈중알코올 농도 0.102%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되어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받았습니다. 생계가 막막하여 고민하던 중 행정소송·심판 아닌 이의신청으로 구제받을 수 있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요?A : 이의 신청제도는 지방경찰청장이 운전면허취소처분에 대하여 다시 판단하는 간편하고 신속한 구제책입니다. 운전면허 취소나 정지
아침에 일어났더니 내 머리맡에 있던 지갑에서 현금만 감쪽같이 사라 졌다거나, 아무리 작고 쓸모가 없는 물건이라도 반갑지 않는 손님이 몰래 들어와 가지고 갔다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들겠습니까? 그 피해를 당한 주민들은 누구에게 화도 내지 못하고 그나마 다치지 않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허탈한 표정으로 웃고만 있습니다. 이렇듯 선량한 주민들의 마음을 불안
미성년자 등 300여명을 노예처럼 부리며 속칭 '보도방'을 독점 운영한 업주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울산 이야기다. 울산지방경찰청이 어제 검거한 이들은 남구 삼산동 일대 유흥주점과 노래방 업주 등을 위협해 도우미 여성을 독점 제공해 왔다. 그 숫자가 조폭과 보도방 업주 41명이나 된다. 이번에 검거한 조폭은 지난 2009년 12월 '
수출 하락세가 경고음을 넘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광복절 경축사에서 경제 위기 극복에 가장 큰 비중을 뒀다. 각종 경제지표는 지금의 경제 상황을 잘 말해준다. 울산의 수출도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실제 유로존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가 심상치 않다. 당초 '상저하고'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국내 경제가 '상
이 책에 따르면 부모와 아이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쓴다고 한다. 예를 들면 부모가 쓰는 '비교'란 단어는 "둘 이상의 사물을 견주는 것"을 뜻하지만 자식이 듣는 뜻은 "부모가 내 기를 죽이고 싶을 때 쓰는 방법"이다. 자신감 역시 부모가 쓰는 뜻은 "스스로에 대한 신뢰와 확신"이지만 자식이 듣는 뜻은
지난 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뉴 미디어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대선후보들이 민망할 정도로 참패를 당했다. 사회자가 "2012년 아르바이트 최저시급이 얼마냐"는 질문에 대선지지율 1위 후보, 현 정부서 14개월간 노동부장관을 지낸 후보도 머뭇거리며 답을 못했다고 한다. 뒤질세라 누리꾼들의 비난 폭탄공세가 가해지고 있다. 도지사
북구는 울산광역시 5개 구·군 중에서 가장 많은 5개의 구립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 인구가 18만여명임을 감안할 때 인구 3만6천명당 1개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6만여명당 1개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OECD 수준이나, 주민들은 항상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도서를 접하고, 각종 교육&middo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주자들이 '공천헌금 파문'을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ㆍ김태호 의원ㆍ안상수 전 인천시장ㆍ김문수 경기지사 등 4명의 비박주자들은 방송에 출연, 당시 총선을 이끌었던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론을 거듭 주장했다. 이에 맞서 박 전 위원장은 "'책임질 일 없다'고 말한 적 없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