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실태 점검을 실시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주시는 식품위생감시원 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 등으로 5개조를 편성해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재래시장과 마트, 설 성수식품 판매업소(참기름·떡·제수용식품 등) 등 202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기본 식품위생관리 중심의 지도점검으로 △무신고영업 및 무신고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부정불량식품 근절 △비위생적 식품취급 등 명절 성수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
경주시 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방문건강서비스를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건강상 문제로 외부 활동이 거의 없어 고립감·우울감·무기력증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방문간호사 5명을 동원해 설 이전까지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건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방문 간호사는 건강상담 및 혈압측정·혈당체크·투약관리·매끼 식사 여부 확인과 더불어 한파에 대비한 보온물통·핫팩·마스크·수면양말 등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저체온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가 지난 1일 사업구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도시재생사업본부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전기장판, 이불, 식료품 등을 준비해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19, 혹한으로 힘들게 살고 있었는데 이번 도시재생사업본부 직원들이 주신 물품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경주시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에 행정력이
양산시가 코로나 극복 노력의 일환으로 '착한 임대, 무상임대' 건물주(임대인)들에게 건축물분 재산세 75% 감면에 이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그리고 산업용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전국 최초로 10% 경감을 해주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발표했다.김일권 양산시장은 3일 오전 10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재산세·주민세) 감면 조치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각종 제증명 수수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소비위축과 생산감소로 신음하고 있
와이즈유(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산, 울산, 경남권역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영산대 주관으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총괄협의회(부산, 울산, 경남권역협의회)가 지원하고 권역의 17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고 공간적 제약 없이 더 많은 대학 담당자가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자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치러졌다.워크숍에서는 대학별 혁신사례가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혁신사례
밀양시는 '2021년 밀양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 해결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0~5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의 주민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신청을 원할 경우 25일까지 공동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시는 지난해 실시한 사업평가를 토대로 문제점을 진단해 기존의 지역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새롭게 기획, 총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일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진양테크㈜(대표 김성철)와 투자금액 15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이번 투자협약에 큰 의미를 두고있다. 지난해 울산~함양 고속도로 부분개통(밀양-울산 구간) 및 기업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신설, 확대에 따른 밀양시의 올해 첫 기업투자 유치이기 때문이다.진양테크㈜는 철도차량부품 및 관련 장치물 제조 회사로 하남일반산업단지내 1만 5,538㎡ 규모에 155억원을 투자하고 직원 95명을 고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밀양시
양산시는 양산일반산업단지(이하 양산산단) 재생사업에 포함돼 추진되는 양산2교 건설사업의 교대 및 교각 기초파일 시공, 지장물 이설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양산산단 재생사업은 노후산단인 양산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비 1,088억(국비 200, 도비 60, 시비 224, 민자604)을 투입해 토지이용계획개편, 도시계획도로 개설, 양산2교 건설 등 오는 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특히 핵심 사업인 양산2교 건설은 길이 204m, 너비 22.5m(왕복 4차선) 규모로 고려제강 유산공장 앞 삼거리(유산교 인접지)에서
양산소방서(박정미 서장)는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오봉산 인근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찾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3일 밝혔다.소방서는 앞서 지난 1일 오전 '아버지가 실종되었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소방드론을 이용, 양산 워터파크 맞은편 오봉산 일대 등을 신속하게 탐색, 실종신고 10여 분만에 실종자를 발견하는데 성공해 소방 드론이 큰 기여를 했다.이날 수색에는 소방 13명, 경찰 5명과 소방차량 5대, 소방드론 1대가 동원됐다.오우택 구조대 팀장은 "드론을 활용,
경주시 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손지익 회장과 한영훈 감사가 연임됐다.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달 29일 경주시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주시새마을회 정기총회를 코로나로 인해 68명의 대의원 중 65명이 시간차로 참석하며 서면총회로 개최하고 단독 출마한 손지익 회장을 재선임했다.손지익 회장은 안강청년회의소(JC) 회장, 안강읍 체육회장을 거쳐 경주시체육회 이사, 경주시 생활체육회 감사, 안강읍새마을지도자에 이어 지난 2018년부터는 경주시새마을회장을 맡아 왔다.이날 선거에서는 한영훈 감사 1명만이 단독 출마해 선출되면서 추후 임시총회에서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2일 포항 장기면 수성리 일대에서 2월 초 예정인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중단과 포항수성사격장 완전폐쇄를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회는 지역주민들과 협의 없이는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국방부가 국민권익위원회의 포항수성사격장 민원사항 조정착수 동의에 응하지도 않은 채 또다시 지형정찰과 2월 초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일방적으로 통보함에 따라 개최됐다.집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시민과의 약속 저버린 국방부 장관은 사퇴하라!', '국민과
경주시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로부터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개선 1위' 인증서를 전달받았다.이는 대한상의가 주관한 지난해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경주시가 전국 6위를 기록한데 따른 성과다.대한상의는 매년 전국 6,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감도'와 지자체 조례를 통해 기업환경을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을 평가하고 있다.경주시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지난 2019년도 218위에서 지난해 212위나 끌
경주시는 지난 1일 김호진 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속도감 있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주시 현안사업을 연계해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예산 배정이 가장 큰 문화재 복원·정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날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요사업별로 매주 보고회를 개최해 집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해 조기 착공을 추진하는 등 신속집행 대상 8,406억원의 61%인 5,128억원의 상반기 내 조기
경주 포석로와 첨성로가 걷기 편한 보행친화거리로 재탄생한다.경주시는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숭혜전 등 경주 지역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를 연결하는데 반해, 좁고 걷기 불편했던 포석로와 첨성로를 기존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로를 줄이고 차량 통행을 일방통행으로 제한하는 대신, 보행로 폭을 최대 6m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전 구간 차로 좌·우 양측에 인도가 새롭게 조성되면서 보행자의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2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리단길과 대릉원 인근 동부사적지를 잇는 △포석로 1050번길 530m구간 △포석로 1968번길 140
경주 사랑의 온도탑이 130℃를 달성하며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이하 희망 나눔캠페인)'이 훈훈하게 마무리됐다.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희망 나눔캠페인 모금액 집계 결과 7억 9,000여만원이 모였고 1일 밝혔다.이는 목표액 6억 원을 2억 원 가까이 넘긴 금액이다.경주시는 1일 경주역 광장 앞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기부자들은 물론 경주시민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시의장, 사랑의열매 나눔봉
포항시는 2월 중 시작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및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2일 첫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지역협의체는 김병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의사회, 간호사회, 포항요양병원협회, 포항의료원, 포항성모병원 등 전문가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로 구성됐다.이날 지역협의체 간담회에서는 보건소와 의사회 및 의료기관의 협업,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 체계 구축 방안, 지역협의체의 역할 등 관련
포항시는 관내 32개 청사가 모두 내진성능 100%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포항시는 지난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12개소에 대하여 국비 28억 원을 투입해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관내 32개소 청사(시청1, 구청2, 읍4, 면10, 동15)에 대한 내진성능을 100% 확보했다.이에 앞서 포항시는 2017년 동지역 행정복지센터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해 5개 동 주민센터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를 이듬해 완료한 바 있으며, 2018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해 2019년 흥해읍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2
경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심리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는 △챗봇 'On(온)마음'과 △'On(온)나눔'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챗봇 'On(온)마음' 서비스는 정신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비대면 심리지원·자가검진 콘텐츠를 24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On(온)나눔' 정신건강 플랫폼은 우울·불안·불면·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과 심리방역에 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양산시가 운영하는 지역의 한 도서관 직원 A 씨가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일 양산시는 해당 도서관 직원과 가족인 딸이 지난 1일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도서관은 즉시 폐쇄 조치와 동시에 14명(도서관 직원 등 능동 접촉자 포함)이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직 간접 능동 접촉자 등 당사자를 포함한 전체 48명을 대상으로 빠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서관 직원 A씨의 추정 감염원은 '배우자의 사촌동생과 어머니'라고 밝혔다.이들은 1월 31일과 2월 1일 각각 확진 판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1일 오후 상남면 예림리에 위치한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아 AI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지난 해 11월 26일 전북 정읍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현재까지 전국 8개 시·도, 41개 시·군, 82개 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이에따라 박일호 시장은 AI 방역 최일선인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과 사람에 의해 AI가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난 2018년 10월 24일 준공한 밀양시 축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