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중등부에서 정승호(울산중 2·사진)가 우승했다. 정승호는 21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밴텀급 결승에서 김태현(홍천중)에게 오른발 받아치기와 빠른 발기술로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석나애(학성여중 3)가 역시 우승했다. 석나애는 이날 라이트 미들급 결승에서 이다빈(장기중)에게 오른발 돌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이틀 만에 다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박태환은 20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제80회 동아수영대회 자유형 200m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1분46초26에 터치패드를 두드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3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1분46초73의 아시아신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던 박태환은 1년
스크린골프점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대리점에서 첫 자체 스크린골프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 남구 삼산동 아데라움아파트 정문 앞 골프존 '산' 스크린골프점(점주 허쟁금)이 지역 첫 스크린골프대회를 마련해 골프매니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스크린골프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국내 유명 스크린골프 체인점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한 수영장의 출발대에 '사인'이 새겨진다. 대한수영연맹은 20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 4레인 출발대에 박태환의 아시아기록 수립을 기념하기 위해 사인을 새겨넣기로 했다. 일단 박태환이 경기 직후 유성펜으로 사인을 해놓았지만 이를 동판으로 제작해 출발대에 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영연맹이 이처럼 결정한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울산 골문 앞에서 양팀 선수들이 엉켜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천적' 울산 현대를 잡고 쾌조의 7연승(컵 대회 3승 포함) 행진을 앞세워 선두에 복귀했다. 수원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삼성 하우젠 K-리그
지난 시즌 챔피언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올 시즌 나란히 2연승을 달렸던 부산교통공사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미포조선은 지난 19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08 KB 국민은행 내셔널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분만에 교통공사 이건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7분 공격수 김영후가 동점골을 넣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2승1무를 기록한 두 팀은 골
'마린보이' 박태환이 18일 오후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0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뒤 두 손을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자신의 자유형 400m 아시아신기록을 1년여만에 갈아치웠다. ▷관련기사 16면 박태환은 18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
18일 오후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제 80회 동아수영대회가 열린 가운데 선수들이 금메달을 향한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18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자유형 400m에서 3분43초59로 터치패드를 찍어 자신이 갖고 있던 아시아신기록을 1년여만에 0.71초 줄였다. 기존
사연 많은 프로축구 K-리그 명문구단끼리 마침내 맞붙는다. 8경기 연속 무패행진(7승1무)을 하고 있는 수원 삼성은 유일하게 역대전적(15승11무18패)에서 밀리는 울산 현대와 20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6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수원과 울산은 서로 얽힌 사연이 많다. 지난 1986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눈부신 활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출전하는 제80회 동아수영대회가 17일부터 닷새 동안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다.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있는 박태환은 자유형 200m와 400m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지난달 제주 한라배수영대회에 출전한 뒤 태릉선수촌에서 한 달여 기량을 더 가다듬었다. 지난 15일 울산에 도착해 현지 적응
김잔디(경민정보고)가 제79회 YMCA 전국유도대회 여고부 57㎏급 정상에 올랐다. 김잔디는 16일 경북 구미 경운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고부 57㎏급 결승에서 권미성(경북체고)을 허벅다리 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63㎏급 유지영(경민정보고)도 신유리(경남체고)를 허리채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60
울산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황열헌)은 시즌 중 선수단에게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양일간 울산지역에서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 첫날인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시즌 중 실시한 '깜찍이 공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어린이 집 3곳을 방문해 선수들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행사를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컵대회 3경기 만에 상승세의 대구를 제물로 1승을 챙겼다. 울산은 16일 오후 7시30분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와 맞붙은 컵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종료직전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이 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지난 6일 벌어진 정규리그 대구 원정경기에서의 3대1 패배를 설욕하며 승점챙기기에 나섰다. 이로써 컵대
시끌벅적하던 4.9 총선이 막을 내렸다. 6명의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내걸었던 공약도 어떻게 실천하는지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특히 스포츠분야에도 당선자들은 빼놓지 않고 한마디씩 하고 있어 주목된다. 중구의 정갑윤 당선자는 기존의 남외동 종합운동장외에 중구 구민운동장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갑윤 당선자는 울산시와 협의를 통해 그린벨트계획 변경안을 처리
목련조 우승팀인 권연심, 김명순 조의 수상모습. 울산지역 테니스동호인 177개 조 35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 울산대학교 테니스코트와 시내 사설 코트에서 열린 제15회 울산대학교 이사장배 테니스대회에서 길준하-이창욱 조가 20~30대 남자그룹인 돌고래조에서 우승했다. 호랑이조(20세이상 선수출신)에서는 신재일-송병익조, 코끼리조(40~49세)는 전
13일 오전7시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중구사랑 건강달리기 대회'에서 조용수 중구청장이 시민들과 함께 달리기를 하고 있다. 13일 오전 울산시 중구 남외동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중구사랑 건강달리기 대회가 지역 주민 3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중구체육회와 중구육상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중구사랑 건강달리
제6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13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 2008 제6회 울산시장배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13일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사)한국문화예술평의회가 주최하고 (사)한국CAC댄스스포츠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포메이션 종목 학생부와 일반부, 장년부 단체경
문수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2008 K-리그 광주화의 홈경기에서 울산이 후반 12분 박동혁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광주가 12분 뒤 남익경이 만회골을 넣은 뒤 문전을 잠궜고 이후 양팀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울산은 최근 4경기 연속 홈경기 무패(2승2무)를 이어간 반면 광주는 최근 원정 11경기 연속 무승(5무6패) 징크스에서 벗어나
내셔널리그 최강팀인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축구단이 오는 12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고양 국민은행을 상대로 'KB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전기대회' 홈 개막 경기를 앞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내셔널리그 최강팀인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축구단(구단주 송재병)이 오는 12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고양 국민은행을 상대로 '
동산정보산업고가 현대정보과학고를 누르고 제7회 대교눈높이 춘계여자축구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동산정산고는 9일 오전 전남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정과고와 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지소연의 결승골에 임지혜의 추가골, 상대 자책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위례정보산업고 시절이던 2006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동산정산고는 이로써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