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학기 중2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4학년도부터는 일반고가 특목·자사고와 함께 전기에 학생을 일부 선발한 후 현재와 같은 후기에 한 번 더 충원하는 방식으로 고입 전형이 바뀐다. 또 일반고의 선발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현행 한 차례의 선발고사만으로 신입생을 뽑는 전형방법도 전기의 경우 내신만으로, 후기에는 내신과 시험을 함께 반영하
부경경마공원과 조교사협회가 공동으로 시행한 '2011년 부경경마공원 매칭그랜트 기부사업'의 적립금이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로 지원됐다. 15일 부경경마공원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행한 부경경마공원 매칭 그랜트 기부사업 적립금 816만원으로 부산과 경남에서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2명의 수술비로 지원했다. 매칭그랜트 기부사업은 경주에서 조교사가
밀양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장세 둔화 및 최근 한파 등에 따른 채소 출하물량 감소, 예년보다 이른 설 등으로 물가 불안이 우려되자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밀양시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상인회, 위생 관련 단체 등 13개소에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문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물가안정 협조문을 통해 농·축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0일 시행된 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를 13일 발표했다. 모두 33명을 선발하는 사회복지직 9급 임용시험에는 283명이 응시해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38명의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모집분야별 필기합격인원은 9급 사회복지직(일반) 36명, 9급 사회복지직(장애인) 2명 등이다. 합격자의 성별 현황은 남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13일 환경미화과 사무실에서 지난 2011년 4/4분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동구청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이 우수한 공동주택 3개소를 선정해, 감량우수 공동주택 확인증 및 음식물류폐기물 중간수집용기(120ℓ)를 순위별로 3개에서 1개까지 차등 지급했다. 이번
울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홍교)은 설 연휴기간 울산항의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과 사고 예방 등을 위해 21∼25일까지 5일간을 '울산항 특별운영기간'으로 정하는 등 항만운영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항만청은 이 기간 선박들이 원활하게 울산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긴급화물 등이 정상적으로 하역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재단법인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가 총괄 기관으로 참여해 추진 중인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자동차용 미래형 첨단 친환경 정밀화학소재 개발'이라는 과제명이 부여된 이 사업은 국가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고부가 가치 화학소재 및 상업화에 영향을 미치는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은 설을 앞두고 13일 학교공사, 학교급식, 현장학습, 방과 후 학교 등 800여곳의 관련업체에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올해를 '청렴문화 정착의 해'로 정했다"며 "도덕성과 정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청렴한 울산교육을 만드는데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q
울주군과 지역 축산인들이 한우 암소 도태 확대 추진을 비롯한 한우 사육두수 조절을 위한 제도개선, 행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 유도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13일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한 소 값 안정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소 값 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대책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울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설 인프라가 올해 대폭 확충된다. 우선 매장에서 화장으로 변화하는 장사문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울산하늘공원'이 오는 8월 준공, 개장되고, 5만여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제2 장애인체육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1973년에 건립돼 그동안 시설노후와 편의시설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동구에
경부고속도로 경산 나들목에서 진량, 자인, 청도 운문을 거쳐 울산 나들목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부산~울진) 구간 중 청도군 운문령 고갯길이 터널로 연결될 전망이다. 15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운문터널은 연장 940m, 폭은 11.5m (2차로), 사업비 290억원으로 올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
울산시는 울산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단이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비철금속제련 핵심재료인 황화수소나트륨(NaHS)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엔코아네트윅스 특허권 이수화학 이전키로 울산시에 따르면 (주)엔코아네트웍스는 이수화학 등과 함께 2010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정유 탈황공정 부생가스의 비철제련 환원제 활용사업'을 추진한 결과 엔코아
이번 주말 울산지역은 건조한 가운데 날씨는 점차 풀려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겠다. 울산기상대는 13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7도이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해상에서 1.0~3.0m로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약간 높게 일겠다고 기상대는 예보했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울산지역 초등학교의 학급편성 기준 학생 수가 사상 처음 20명대 수준으로 낮아졌다. 울산시교육청은 저출산의 여파로 올해 초등학생 수가 7만1,786명으로, 2011년(4월1일 기준)의 7만6,622명보다 4,836명이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한 학급을 편성할 때 학교에서 기준으로 하는 인원수인 학급편성 기준 학생 수를 지난해 30명에
경찰이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울산에서도 학교폭력 사고와 신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울산지역 학교에서도 그동안 곪아있던 학교폭력 문제가 대구 학교폭력 피해자 자살 사건을 계기로 줄지어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12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1시께 중구 학성동 모 초등학교 골목에서 A군(14·중2)이 선
울산 기초자치단체들이 올 한해동안 운영하려고 마련한 '식파라치 포상금'이 1월 한달도 넘기지 못하고 벌써 동났다. 대부분 외지인인 전문 신고꾼이 포상금을 챙겼기 때문이다. 울산지역 5개 구·군은 올해 식품관련 위법 신고 포상금(남구 240만원, 중구 80만원, 북구 100만원, 동구 40만원, 울주군 100만원)이 모두 소진됐다고 12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