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지역 소규모 건축공사장의 도로변 건축자재적치, 안전보호구 미착용 등의 위법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30일까지 소규모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23건의 위법 행위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건축공사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업환경 및 인력관리 등이 열악한 소규모 건축공사장에 대한 각종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물류유통단지는 도시균형발전에 맞춰 서부권에 입지하고 역세권과 유통단지를 통해 서부권을 울산의 배후기능권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울산시는 4일 오후 3시 울산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물류유통분야 전문가, 관계기관 담당자, 물류협회 및 사업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도시물류·유통시설 조성 기본계획 발표회'
4일 오후 울산지방법원 212호 법정에서 옥성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도시락 절도사건'을 놓고 실제 법복을 입고 판사, 검사, 변호사, 증인 역을 맡아 모의재판을 열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피고인이 친구의 도시락을 몰래 먹은 사실은 인정되지만, 평소 학급활동에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을 한 점을 감안 피고인에게 운동
울산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이설공사 도급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영업정지 기간 중에 있는 건설업체와 공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지난해 10월 국토해양부(구 건설교통부)와 조달청 등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해 4일 공개한 '건설관련 제재제도 운용실태'에서 드러났다. 감사 결과 시교육청은 지난
5일 울산지역은 흐리고 한 두차례 비가 내린 후 밤에 남서쪽 부터 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울산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21도로예상된다. 울산기상대는 10~40mm 가량의 비가 내리며 이로인해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손유미기자 ymson@
화물연대 현대 카캐리어분회가 파업을 결의한 데 이어 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건설기계지부도 파업을 선언해 물류대란의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덤프·레미콘·굴삭기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들로 구성된 전국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가 오는 16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노조는 당초 오는 7월로 파업을 계획했으나 조합원들의 요구로 16일로 앞당겨졌으며 이번 파
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와 대한송유관공사 등이 4일 오후 북구 천곡동의 한 석유판매소 앞 콘크리트 마당의 2m가량 깊이 아래에 대한송유관공사가 설치해 관리하는 600㎜의 송유관에 2㎝ 정도의 구멍을 뚫어 장착해놓은 밸브를 발견했다. 장지승기자 jjs@ 【속보】= 지난 2일 기름절도 의심지역을 급습(본보 4일자 5면 보도)했으나 단서를 찾지 못했던 대한송유관공사
금속노조와 현대자동차의 대각선 교섭에서 현대차 윤여철 사장이 '안정된 노사관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대차와 금속노조는 4일 오후 2시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1층 아반떼룸에서 윤여철 사장, 남택규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윤해모 현대차지부장 등 교섭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교섭을 가졌다. 이날 교섭은 그동안 대립돼 왔던 교섭 의제에 대한 논란을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의 유사휘발유 제조 현장. 경찰은 4일 시가 57억원 가량을 제조해 유통시킨 일당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정훈기자 idacoya@ 불법 유사휘발유 제조 판매 행위가 최근 고유가 행진 여파로 또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개정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라 유사석유제품 판매자뿐 아니라 구매자에게 50만원의 과태료
【속보】= 울산시의회 의원들에게 오폐수 방류 지적(본보 5월21일자 5면 보도)을 받은 중구 다운동 다전초등학교와 다운중, 다운고등학교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중구청은 4일 이들 3개 학교가 오수를 척과천에 방류해 법정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의 배출기준을 위반했다며 상부기관인 울산시교육청을 상대로 과태료 고지서를 발부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최근 이들
상습도박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정주부가 또다시 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울주경찰서는 4일 가정집에서 수백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상습도박 등)로 김모(52·여)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함께 도박을 한 8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4월 27일 오후 5시께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한 가정집에서 화투를 이용해
선불금과 외상술값을 갚지 않는다며 대리사장의 승용차를 빼앗은 유흥주점 실제업주가 쇠고랑을 찼다. 울산지검은 4일 자신이 운영하던 유흥주점의 대리사장으로 일했던 B씨의 승용차를 빼앗고 오히려 대리사장이 가겟돈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제출한 A씨(32)를 절도 및 무고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14일 오후 8시30분께 남구 삼산동 모
울산시 남구청은 최근 숙박을 거부하고 청결상태가 불량하다는 민원에 따라 남구지역 22개 대형 모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숙박요금을 게시하지 않거나 객실 청결 상태가 불량한 10개 모텔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남구청은 숙박요금을 게시하지 않은 신정동 K모텔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객실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은 나머지 9개 모텔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
울주군의회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고리원전단지 내 전면해상에 추진중인 물양장 건립에 대해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4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한수원은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고리원전 3∼4호기 건설부지 앞 바다 5천564㎡를 매립해 길이 290m 짜리의 물양장(소형선박이 접안하는 부두) 건립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변경
충동이혼으로 인한 가정파탄을 방지하기 위해 이혼숙려제가 의무화되고 자녀 양육문제가 합의되지 않으면 이혼이 불가능해지는 등 협의이혼 절차가 보다 복잡해진다. 4일 울산지방법원(법원장 김수학)은 '협의이혼 절차에 관한 개정 민법'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각급 법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돼 오던 이혼 안내와 숙려기간 제도, 상담 권고제도 등이 본격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실시한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 시험에 비해 어려웠으며 특히 수리 영역이 가형과 나형 모두 상당히 어려워 상위권의 변별력을 높일 것으로 평가됐다. 수능이 1년만에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환원되면서 난이도 조절을 위해 전 영역에 걸쳐 고난도 문항이 고루 배치되면서 학생간의 편차가 뚜렷해지고 등급 커트라인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
【속보】= 울산 남구청이 지역여건을 고려치 않은 채 세입 늘리기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전면시행을 앞두고 신청을 접수한 결과 주차구획이 신청 건수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지역이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남구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 거주자우선주
최근 한미 FTA협상으로 농축산물 시장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구청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확보와 값싼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에 따른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지원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북구청은 4일 오전 11시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료값 폭동, 홍수출하로 산지 소값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큰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
"부동산특별조치법 등기신청 서두르세요" 울산 울주군은 4일 부동산특별조치법에 의한 등기절차가 이달 말로 끝남에 따라 등기신청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지난해 12월로 시행기간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확인서를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현충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6.6~6.8)동안 장생포고래박물관을 정상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상 개관을 통해 포경역사관, 귀신고래관, 어린이 체험관, 야외 전시물 등 다양한 볼거리로 연휴 동안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박물관 관계자는 전했다. 또 안내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