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법 형사 4단독 손동환 판사는 4일 아파트 분양권을 구입해 피해를 봤다면서 건설사 관계자를 협박해 5,000만원권 자기앞수표를 챙긴 혐의(공갈)로 구속기소된 울산 지역 경찰 간부 A(56)씨의 보석을 허가했다. 손 판사는 이날 A씨에 대한 속행 공판에서 "중요 증인 등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쳐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어 보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잔디밭에서 임원선거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유세장을 찾은 조합원들이 이날 동원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원수에도 못 미쳐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창균기자 photo@ulsanpress.net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제3대 지부장선거에 나선 한 후보가 현대자동차지부의 조기 정상화와 함께 금속노조의
【속보】= 지난 3일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석유비축기지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 울산노동지청이 원인 파악을 위해 사고 피해자와 회사측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에 들어갔다. 6일 울산노동지청에 따르면 폭발사고와 관련, 부산지방노동청 산하 영남권 중대산업사고 예방센터와 함께 시행사인 SK건설과 시공을
【속보】= 지난 3일 울산시 동구 동부동 한국프랜지공업㈜ 앞 도로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파열사고의 원인이 부실공사로 밝혀져 관할 행정기관의 관리감독 부재에 대해 시민들의 비난이 거세다. 6일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파열사고는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지난달 31일 오수관 공사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다짐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설된 오수관이 차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한 무거고등학교에서 4일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ulsanpress.net 지난 4일 오후 남구 무거고등학교. 엊그제까지만 해도 교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로 북적였던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1,2학년 휴업령으로 20개의 교실이 비워진 학교는 휑하기만 하다. 정상수업이 이어지고 있는 3학년
【속보】= 울산지역 특정 학교에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학생이 집단으로 발생하면서 교육당국이 비상에 걸렸지만 학원들은 정상 운영을 이어가고 있어 사교육에 대한 집중예방 대책이 요구된다. 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중구 U고등학교에서 2일부터 4일간 12명의 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휴업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남구 M고에서 지난 31일부터 3일까지 모두 9명
울산시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4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시의 녹색 성장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울산시 녹색성장위는 서필언 행정부시장, 주봉현 정무부시장, 박흥석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공동 의장 3명과 분과위원 등 모두 27명으로 이뤄졌으며, 시의 녹색성장 정책을 심의한다. 이날 확정한 시의 녹색성장 추진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울산시와 북구가 태화강 지류인 동천을 주민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려면 무엇보다도 수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울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5월13일부터 6월5일까지 울산 중구와 북구민500명, 지역 전문가 67명 등 모두 567명에게 '동천 생태공원 조성에 필요한 중점 부문'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42.2%(239명)가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원토양을 분석해 맞춤퇴비·비료 방법을 농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9월 한달간 지역 과수원에서 모두 1천여 건의 토양을 채취·분석하며, 결과는 농업토양정보 시스템(asis.rda.go.kr)에 입력해 농가에서 실시간 검색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토양 특성에 맞는 비료 종류와 양, 퇴비 등도 함께 입력해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산불 등으로 귀중한 문화유산이 소실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국가지정 '문화재보호단'을 편성·운영한다. 6일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숭례문 화재 및 2005년 낙산사 화재 등 문화재 피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문화재 보호단'을 운영, 화재예방 및 화재 발생시 초기진화로서 피해를 최소화해 문화재를 보호하는 것이 보호
영남권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재활병원이 경남 양산에 소재한 양산부산대병원에 들어선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3일 오후 3시 병원 옆 재활병원 건설현장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병원 임직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재활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재활의료 서비스 공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권역별 재활병원을 확보하는
울산시는 석유화학 분야 전문경력인사 2명을 초빙해 지역 화학산업 발전계획 수립 및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과학재단이 연구장려금을 지원하는 '전문경력인사 초빙 활용사업'에 따라 전 ㈜이수화학 김청래(54) 전무이사와 전 한국화학연구원 정근회(61) 박사를 이달부터 2012년 8월말까지 3년간 초빙키로 했다. 이들은 울산시
경남 밀양시 하남읍 주민들의 환경오염 우려에 따른 계속된 반발로 3년이상 지지부진했던 하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7일 밀양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경남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가 시에서 제출한 하남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심의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밀양시는 지난 2006년 3월 밀양 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과 지방산업단지조성 협약을 체결한지
울산시 동구 일대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바람에 인근 도로가 침수되고, 인근 주택에 급수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동구청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께 한국플랜지 1공장 정문 앞 상수도관이 노후로 인해 파열돼 동부아파트와 인근 주택에 2시간여동안 급수가 중단됐다. 또 인근 도로에 쏟아진 상수로 인해 도로가 침체, 이 일대가 퇴근시간 극심한 교통 정
울산남부경찰서는 3일 술에 취한 손님을 여관에 데리고 간 뒤 잠든 사이 현금을 훔친 혐의로 술집 여종업원 이모(27)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월 19일 오전 4시 30분께 자신이 근무하던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서모(28)씨가 만취하자 서씨를 데리고 인근 모텔에 들어가 잠을 재운뒤 가방에 들어있던 현금 200만원을 훔친 혐의다.
시교육청, 휴업 길어지면 겨울방학때 수업등 지침마련 백화점 문화센터·사회체육시설등 수강신청 취소 봇물 어제 학생만 27명 추가확진…3일 현재 143명으로 늘어 【속보】= 울산지역 학교에서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수학여행 등 단체행사가 전면 중단되는가 하면 겨울 방학을 없애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이 시행된다. 특히 신종플루의 지역사회
【속보】= 울산 울주군은 3일 문화재 분포조사 중 일부 토목공사를 시행한 온산화물터미널 건립공사 시행사 최 모씨와 시공사 H건설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울주군은 H건설측에 매립토사의 품질시험·검사성적서를 제출받아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문화재 발굴조사 예정지 내 굴착행위 등을 엄격히 감시키로 했다. 또 토사채취 등 개발행위
울산시교육청은 대학입학사정관제 확대 실시에 따른 맞춤식 대학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울산 대입상담콜센터를 구축,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상담교사단은 14명의 현직교사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울산 대입상담교사단은 8월26일에서 28일까지 1차 직무연수,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2차 직무연수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수원에서 받았다. 울산 대입상담교사
지식경제부는 태양광 전원의 설비가격 변동요인을 분석해 오는 2010년 적용 기준가격을 지난 2008년 대비 13.56% 인하하기로 확정하고 '신재생에너지이용 발전전력의 기준가격 지침'을 4일 개정 고시했다. 이 지침은 태양광 관련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따른 태양전지모듈의 단가하락 요인뿐만 아니라 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부자재·노무비용 상승
외교통상부는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여권발급 수수료를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이달 하순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달 하순 광역 지방자치단체부터 시작해 내년 1월부터는 모든 여권사무 대행기관(232개 기관)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김태훈기자 usk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