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8분께 동구 화정동 방어진고등학교 별관 1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배관구획실 내부의 PVC, 동 배관 등을 태워 33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화장실은 별관인데다 다행히 초기에 진화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부소방서는 2층 화장실의 배관구획실 내부에 학생들이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가 1층으로 떨어
24일 오후 10시께 중구 성안동의 주거형 비닐하우스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비닐하우스 2동을 모두 태웠다. 24일 오후 10시께 중구 성안동의 주거형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2동을 모두 태워 9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을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불로 홀로 살고 있던 홍모(8
"5월1일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기려면 휴일보육료 3만원을 내야합니다" 북구 신천동 주부 김모(32)씨는 몇일 전 19개월 딸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이같은 내용의 알림장을 보고 너무 의아했다. 근로자의 날인 5월1일은 학교도 정상수업을 하고, 유치원도 등원하는데 왜 휴일보육료를, 그것도 3만원씩이나 내라고 하는지 궁금했다. 전화로 문의한 결과 어
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조무제)는 25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내년 부분 개교에는 차질없이 건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과기대는 이날 이사회에서 "현재 학교 공사는 자연과학관과 대학본부 및 강당, 학술정보관, 주차장 등 전체 시설물의 공정은 20% 정도 진행됐다"며 "2009년 부분 개교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
25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15분께 울주군 소재 모아파트 뒤편 야산에서 A씨(47)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주민 B씨(7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병원치료를 받아 왔으며 지난 8일 남편(43)이 온양지구대에 가출 신고를 낸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평소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괴로워했
울산 남부경찰서는 25일 내연녀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주거침입절도 등)로 이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 11시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내연관계인 김모(50·여)씨의 원룸에 몰래 들어가 서랍장에 있던 120만원 상당의 금팔찌·금반지를 훔치는 등 4회에 걸쳐 모두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
울산 남부경찰서는 25일 남의 택배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장모(35·회사원)씨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30분께 남구 달동 정모(38)씨의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를 이용하던 중, 현금인출기 옆에 놓여있던 정씨의 고가의 청바지(시가 30만원 상당)가 든 택배 상자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산시가 차량이동에 따른 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곳곳에 검색소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나 최근 고속도로 나들목에 설치한 검색소가 일시에 드나드는 차량 때문에 축산 관련 차량 방역이 겉돈다는 지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는 울주군과의 경계지역에 있는 통도 나들목에는 아예 검색소를 설치하지 않아 AI 차단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25
동구보건소에서 마련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시각·지체장애 체험활동이 25일 화진초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울산 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성장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험을 통해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25일 동구 화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29일까지 지역 6개 학교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지역 생활체육인의 한마당 잔치, 제7회 양산시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양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정수)는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7회 생활체육대회를 27일 오전 9시 실내체육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배드민턴 등산 그라운드골프 등 18개 종목이 정식경기로 채택돼 지역
부산체신청(청장 이규태)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우체국쇼핑 할인 대잔치'를 벌인다. 오는 28일부터 5월 23일 (26일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체국쇼핑의 품질 좋은 우리 농·수·축산물 4,400여 종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김·해산물세트 등의 실속 선물과 품격까지 챙길 수 있는 녹차, 꿀, 민속주
"저장한 배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가격은 더 떨어지고 걱정입니다" 지난해 수확량은 늘어났지만 소비량은 줄어드는 바람에 울산지역 농협과 작목농가에 팔지 못하고 쌓여있는 배가 급증해 농민들이 시름을 앓고 있다. 25일 울주군과 농협에 따르면 울산지역 농협 농작물 보관창고와 영농조합 저온창고, 배작목농가 창고 등에 현재 보관중인 배는 약 150만톤(15㎏ 1만
구도권 양산시 부시장(사진 중앙)과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24일 시내 남부동 시장과 상북 상삼마을 축산방역소 운영실태 등을 돌아보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양산시가 4월 현장행정으로 주요 현안사업장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비 상북일원 축산종합방역소 점검에 나섰다. 시가 매월 한 두차례 현장행정을 정례적으로 실시하며 사업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울산시는 올해 제2회 '자동차의 날'(5월12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5월9일 롯데호텔에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10일까지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현대자동차 및 협력업체 근로자와 시민 등 5,000여 명은 북구 오토밸리로∼현대자동차 사내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기념마라톤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자동차부품혁
웅상출장소 관내 주부클럽회원들과 적십자봉사회원 등이 24일 고유가 에너지 절약과 물가안정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양산시 웅상출장소(소장 손기랑)는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 및 경기불안 지속으로 물가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4일 '물가안정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
울산시는 25일 여름철 집단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신고와 상황처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한 연습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구군 위생담당자와 보건소, 학교,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중구 유곡중학교, 남구 한국바스프유화, 동구 현대중공업, 북구 현대자동차, 울주군범서초등학교 등 5곳에서 구군별 집단 식중독 발생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속보】= 울산시교육청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공립 일반계고인 남구 신정고에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군 단위 농산어촌 지역에 공립 기숙형 고교 운영 방침과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교과부는 최근 새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인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농산어촌 우수학교를 중심으로 1군에 1개씩 기숙형
25일 오후 울산공고 체육관에서 '어린이 유괴 및 학교폭력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이 열린 가운데 박맹우 시장, 김상만 교육감 등 참석자들이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울산시교육청은 25일 오후 울산 남구 울산공고 체육관에서 '유괴 및 학교폭력예방 범시민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시교육청
장생포 청년회 고영구 회장 등 장생포 주민들이 25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포경 재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 지역 단체와 어민 그리고 상인들이 제한적 포경 재개를 주장하면서 이에 따른 법개정을 촉구하는 110만 울산시민 서명운동에 나선다. 장생포 청년회와 어민회, 고래상
주간연속2교대제에 대한 내부 의견차로 미뤄왔던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의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이 원안대로 확정했다. 현대차지부(지부장 윤해모) 25일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지난 21일 정회된 임시대의원대회를 다시 열고 금속노조 임금인상안과 같은 13만4,690원(기본급 대비 8.88%. 통상급 대비 7.21%) 인상, 당기 순이익의 30%를 조합원에게 성과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