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교육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3일 3층 세미나실에서 '울산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는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각 자치구별 2명의 주민위원(10명), 비영리 민간단체 관계자(3명) 및 예산분야 전문가(2명),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는
울산시교육청이 지난 한해 확보한 예산 중 기한 내 사용하지 않는 바람에 이월된 예산이 전년보다 3배가까이 늘어나면서 예산운용의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1년도 총 세입결산액 1조2,724억원여원 중 당초 계획대로 지출되지 않고 다음 연도로 넘겨진 '이월액'은 1,452억 여원으로, 전년 599억원의 3배에 가깝다. 유독 많은
#교육 자치 실현울산은 광역시교육청 승격 첫해 초대 교육감에 김석기 교육감이 당선됐고, 현 김복만 교육감까지 모두 6명의 교육 수장이 교육자치를 이끌었다. 초대 교육감은 광역시교육청 승격과 함께 출범한 울산광역시교육위원회가 선출했고, 2대부터 4대까지는 학교운영위원들이 간접선거로 뽑았다. 5대 부터는 교육감 선거에 주민직선제가 도입됐고 민선교육감시대가 열렸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이수동) 여자축구부가 '제11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경남 합천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했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으로 나뉘어 한국여자축구의 최강을 가렸다. 예선 2위로 결승에 진출한 울산과학대는 강원
울산지역에서는 주5일 수업제로 일선 학교의 여름방학이 지난해보다 평균 7~8일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 시행으로 토요일에 쉬는 만큼 교과 최소이수시간이 줄자 이를 상쇄하려고 여름방학을 축소하는 학교가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은 평균 34.2일로 지난해 42.7일보다 8.5일 줄었
본보는 창간 6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일원에서 전직원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간 기념일을 맞이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조희태 대표 이사를 비롯해 본사 전직원이 참여했다. 가벼운 산행으로 시작된 일정은 노사간 대화와 소통의 장,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직원들은 산행에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종욱)는 지난 21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바다파출소 옆 상가건물에 교직원 하계휴양소를 개장했다. 이날 문을 연 하계휴양소는 울산교총이 주관하고 시교육청이 후원해 오는 8월 26일까지 37일간 운영된다. 하계휴양소는 상가건물 50평 2개(평상, 주차장, 샤워시설, 화장실 등)에 마련됐다. 오전 10시~밤 10시까지 교직원과 그 가
울산시 울주군 삼정초등학교(교장 김순자)는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학생교육원에서 학생자치회 임원, 학급회장 및 부회장, 동아리장 등 학생 리더 42명으로 대상으로 '2012 SLC-유네스코 환경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삼정초는 유네스코 예비협력학교로, 울주군의 지원을 받아 올해 2회째 리더십 캠프를 실시하게 됐다. '지구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학장 박광일) 산업디자인과는 대학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조선해양분야 기업체 10개사와 '취업연계 맞춤교육훈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세호엔지니어링, (주)건일엔지니어링, 동해ENG, (주)모데스코, (주)일신엔지니어링, 미래종합기술, 삼두종합건설(주), ACE ENG, (주)영광, 부광엔지니어링 등 기업체
울산시 남구 월봉초등학교(교장 이삼희) 주변 상인단체인 '월드피플사랑의나눔회'(회장 성정근)는 19일 이 학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쌀 20kg과 라면 한 상자를 지원했다. 나눔회는 지난달 이 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저소득층 학생들 돕기 위해 매월 8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셋째주 목요일에는 10명에게 쌀 20kg과 라면 한상자를 지원하기로
▲ UNIST는 지난 16일~19일까지 나흘간 입학사정관제를 이해하고 모의면접을 체험하는 등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2 Explorer@UNIST Program'을 시행했다. UNIST(울산과기대·총장 조무제)가 마련한 입학사정관 전형 모의 체험이 호응을 얻고 있다. UNIST는 지난 16일~1
울산지역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총 파업을 경고하고 나서 일선 학교운영 전반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울산지역 학교비정규직노조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19일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육청이 임단협 협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총파업
울산 강남권역(울주군·남구)의 특수교육을 책임질 '행복학교'의 건립 절차가 전반적으로 삐걱거리면서 당초보다 개교 일정이 지연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1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일대에 공립특수학교 '울산행복학교'의 건립이 지난 2010년 7월부터 추진돼왔다. 이 학교는 2만2,000㎡의 부지에 총 273억여원을
울산지역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쓰지않는 안경을 아프리카, 아시아에 보내는 해외 기부 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 삼정초등학교(교장 김순자) 학생자치회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안아주세요' 기부 활동을 펼쳤다. 전교생과 교직원은 이 기간 동안 안경 346개, 안경집 181개, 안경테 202개를 모아 기부 단체에 전달했다. 이렇게 전
▲ 울산시 남구 울산병원은 지난 17일 월봉초등학교에 도서구입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시 남구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지난 17일 월봉초등학교(교장 이삼희)에 도서구입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병원은 이 학교 다목적강당 '달마루관'의 개관을 축하하고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위해 학교를 직접 찾아 이같이 전달했다. 울산병원 배종환 행정부원장은
현대청운중학교(교장 류광렬)는 지난 16일 올해 1학기 동안 교직원을 대상으로 급여에서 공제해 온 장학금 180만원과 장학증서를 9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받은 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품행이 바르고 학업에 충실한 학생로, 장학금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이들 학생은 "신경을 써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지금보다 나은 모
울산대학교가 글로벌 시대를 맞아 동문이 경영하는 해외 기업에 재학생들을 맡겨 교육시키는 창의력 육성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 이철 울산대 총장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졸업생들이 경영하는 기업을 잇달아 방문해 재학생들의 해외인턴십과 취업을 연계하는 협약을 맺고 17일 귀국했다. 이 총장은 지난 13일 건축학부 77학번인 황의상(54) 동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