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회에서 '2024년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23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유공 납세자는 성실한 납세의무준수로 건전세정환경에 기여한 자로 2023년 한 해 동안 1,000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1명, 5,000만 원 이상 납부 한 법인 중 2개 업체가 선정됐다. 봉운옥 씨, 주식회사 아이바 이원무 대표, 주식회사 케이씨엠티 김준영 대표등이다. 성실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매년 3회 이상, 연 100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5명, 법인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7월부터 시민들에게 버스 도착 정보를 전해주는 울산버스정보(Ver2.0) 앱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현재 이원화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버스정보 앱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울산버스정보(U-BUS) 앱을 4월 1일부터 약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30일자로 운영 종료하기로 했다. 울산버스정보(Ver2.0)은 기존 울산버스정보(U-BUS)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최신 트렌드을 반영해 지난해 6월 출시됐다. 특히 주(메인)화면, 동해남부선 환승 등 교통 여건 변화 반영, 직전 정류장에서 버스 출발 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전략목표를 '미래 신산업선도로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추진전략 14개 핵심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울산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들이 투자 및 수출 확대, 경제자유구역 확장, 현장지원실 설치 등으로 최고의 기업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4대 추진전략은 △친환경에너지 신산업육성기반 조성 △경제자유구역개발 기반(인프라) 적기 구축 △핵심전략산업분야 투자유치 및 홍보 강화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 등으로 짜였으며, 14개 핵심과제는 현장지원실
울산지역 개발사업지의 68%에 해당하는 그린벨트지구에 대한 고정밀 디지털 지리 정보가 구축된다. 개발사업의 실시설계에 필요한 해당 지역의 지형정보 반영으로 효율적 도시관리를 도모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1:1,000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각종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조화해 전산화한 지도제작 사
'울산 봄소풍에서 펼쳐지는 생활체육 운동회'라는 타이틀 아래 오는 25일부터 나흘간의 열전으로 펼쳐질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손님 맞이 채비를 완료했다. 울산시는 2일 시청 본관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개회식과 안전관리, 교통대책, 숙박음식점 확보, 자원봉사 운영 등을 살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연출(안) 보고, 체육대회지원단의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마무리
울산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4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2일 공고했다. 구매보조금은 한 대당 최대 300만원으로 전기이륜차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능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올해는 생계용으로 이륜차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농업인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지원 규모는 총 300대로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울산 다운2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과 신정동 B-07 재개발정비구역, 언양읍 서부리 국민주택 재건축사업 등 3건이 건축·교통·환경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29일 제2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신정동 비(B)-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총 3건을 심의한 결과 모두 조건부 의결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건축 분야 10명, 교통 분야 5명, 경관 분야 4명 등 2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입면 계획, 구조의 적정성, 차량 동선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조건
울산시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개선을 위해 '시민체감 신규 주차공간 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혔다. 이번 대책은 도심 내 다양한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비교적 적은 예산과 짧은 시간에 주차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22억 원(시비 13억 원, 구군비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00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생활지역 내 주차난이 심한 노후 공동주택,도로,유휴 공유지,사유지,학교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노후 공동주택은 화단, 놀이터 등 활용도가 낮은 공동시설을 용도
울산시소방본부장의 직급이 2급 소방감으로 상향 조정됐다.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이 개정되고 울산시의 시행규칙이 입법예고되면서 울산지역 각종 재난재해 안전 책임자인 울산소방본부장 직급이 3급 소방준감에서 2급 소방감으로 격상되는 것이다. 이로써 울산소방본부장이 울산경찰청장과 동격으로 통합지휘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본보 2024년 1월 17일자 보도) 행정안전부와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소방본부장 직급 상향에 대한 관련 규정이 완료됐다.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지방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혜택 제공으로 지방투자를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지정 신청이 본격화됐다. 부산과 대구, 경북, 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투자 기업과 손잡고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하면서 울산도 상반기 신청을 서두르고 있다. 다만, 기회발전특구 신청에 앞서 기업의 투자 협약이 선행돼야 하는 점은 숙제다. 투자를 약속한 기업이 있어야지만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가능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부산시, 대구시, 전라남도, 경상북도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접수했다. 부산시는 금융기업을 중심으로 기회
울산항이 205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위한 선도적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울산항 경쟁력 제고와 지속성장을 위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울산항은 1963년 개항 이래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수도 울산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도약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거점항만'으로 △BIO-LNG 등 무탄소 인프라 전환 △남신항 액체화학 전용부두 전환을 시작으로 상업용 탱크터미널 클러스터 구축 △그린수소 물류허브·수소복
울산대교 통행료가 올해도 인상 없이 내년 3월말까지 현행요금으로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동구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대교 통행료를 동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 협약에 따라 매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가 112.71로 지난 2022년(109.28) 대비 3.43(3.1%) 상승함에 따라 올해 염포산터널 구간과 대교구간 대형차를 제외한 전 구간 통행료 인상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분포조사 및 병원체 감시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라임병의 원인이 되는 참진드기의 분포와 병원체 감염 유무를 조사해 진드기 매개 질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울산 관내 솔마루길 일원 4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진드기는 하얀 천을 이용해 풀숲을 훑으면서 채집하거나(플래깅법), 진드기 유인 함정(트랩)으로 채집한다. 채집된 진드기 중에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참진드기를 분류하고 월별 발생 추이, 장소별 분포를
울산시가 지역 학계와 의료계와 수도권에 버금가는 암치료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울산시는 유니스트, 응급의료기관 7개소와 지난달 29일 시청 본관에서 지역 완결형 암치료 기반 구축을 위한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용훈 유니스트(UNIST) 총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김강성 동강병원장, 이주송 울산병원장, 이운기 중앙병원장, 박영수 울산시티병원장, 서성우 좋은삼정병원장, 조성원 서울산보람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완결형 암치료 기반(인프라) 구축 △암치료
울산공항에서 제주노선 정기편 운항이 재개된 첫날인 3월 31일, 76%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울산시는 진에어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운항을 중단한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을 31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총 144명이 탑승해 76%의 탑승률을 나타냈으며, 4월 1일은 총 176명이 예매해 예매율 93%로 최대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이날 오후 12시 35분 울산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엘제이(LJ)439편을 시작으로 매일 울산과 제주를 왕복 운항하게 된다.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운항 재개로 울산공항에서
울산시는 4월부터 임신·출산을 준비 중인 부부 등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필수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 대한 필수가임력 검사 비용(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검사항목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정액검사 등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보건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울산지역 재산 공개 대상자 83명의 신고 재산 평균은 11억2,186만원으로 나타났다. 정부 및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장, 부시장,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사무국장, 시의원, 구청장·군수, 구군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83명의 '2024년도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을 28일자 대한민국 전자관보 및 시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의 신고 재산 평균 및 재산 증감을 살펴보면, 신고 재산 평균은 11억 2,186만 원으로 동일한 공개자가 종전에 신고한 재산 평균 대비 4,419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 83명
정부가 발표한 '기업과 지역 주도의 투자 신속가동 지원 2차 종합대책'에 울산사업인 장생포선 부지의 공장 활용과 에쓰오일의 샤힌프로젝트·SK지오센트릭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미활용 산업유휴부지의 야적장·주차장 사용허가가 반영, 기업의 울산투자라는 순풍에 돛을 달게 됐다. 그동안 울산시의 적극적 요청 및 건의에 따른 성과라는 점에서, 과감한 규제 개선과 적극 행정 지원이라는 울산시의 투자유치 정책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기업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규제개선과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 우신레저끳에서 제안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를 '관광진흥법'제52조 규정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관광단지는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과 휴양을 위해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을 말하며, 지난 2023년 6월 기준 전국에 49개소가 지정돼 있다.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는 정원(가든) 중심의 친환경 주제(에코컨셉) 휴양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삼동면 조일리 일원 150만㎡ 부지에 사업비 5,578억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 700실, 수목원&야영장
올해 초 떼까마귀 7만 4,800여 마리가 태화강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1월 17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겨울철 태화강을 찾은 떼까마귀 개체 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대 7만 4,810마리, 최소 4만 7,220마리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조사 방법은 울산 남구 삼호철새공원 잔디밭과 중구 태화동 축구장에서 새벽 떼까마귀가 둥지에서 나오는 시간에 맞춰 5초 단위로 사진을 촬영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떼까마귀 수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1월 17일 7만 4,810마리, 24일 7만 3,112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