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울산시지부가 지난 11일 울산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유족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 주요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 남진석 지부장의 임시정부수립일 약사보고, 기념사 및 축사, 중구 여성합창단의 임시정부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은 이 자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독립의지를 다졌던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어가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2일 북구청장실에서 2023년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강대금 씨, 농소중기 김기원 대표, ㈜청우건설 김성태 대표이사, 유포식품 김태민 대표, ㈜태환산업 오원규 대표이사, 대한불교조계종한마음선원 울산지원, 북구시설관리공단 이관우 이사장, ㈜티에스종합건설 이성구 대표이사 등 8명이다. 북구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인 박천동 북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평등하게 배움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가 지난 13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남구 거주 가족 및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지역의 행복한 통합을 위한 즐거움이 2배! 펀펀(fun fun)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체육대회는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가족센터에서 주관해 진행했다.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접수를 받았으며, 자녀 동반 가족들을 행복, 희망, 건강, 화목의 4개 팀으로 구성해 2인3각 릴레이, 가족줄다리기, 풍선기둥 쌓기 등으로 진행했다.
울산시 제2장애인체육관(관장 한용희)이 지난 12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회원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체육관을 목적으로 이용회원 자원봉사단 동행의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봉사단 동행은 이용회원들과 제2장애인체육관이 교감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체육관으로 발돋움 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회원 봉사단 50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활동기초교육 및 활동 선서 의식을 가지고 기념활동으로 봄꽃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행 봉사단 황만철님은 "장애인체육관에 다니면서 삶에 활력이 생겼는데 이제는 장애
울주군 온산읍이 12일 지역 단체 및 기업들과 '1단체 1클린온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실정에 밝고 접근성이 뛰어난 단체들과 협력해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10개 지역 단체와 온산국가산단 내 기업 LS MnM㈜, 에쓰오일㈜, 무림피앤피㈜와 신일반산단협의회가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단체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덕신 시가지와 온산국가산단 도로변 등 각 지역을 맡아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과 불법 투기
울산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육대장 울산매곡점(대표 박강근)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마음이 따뜻한 사업장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강근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기부문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기자 seyug@
울산 남구가 지난 4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삼산초등학교 전교생 68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물질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 남구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삼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사고 피해예방·대응요령 등을 교육하고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또 남구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안과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화학사고 대응방안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체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동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채종성)는 11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제6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갑작스런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지원사업이다. 솔루션실무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를 심의하여 지원여부 및 지원금액을 결정하는 회의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솔루션실무위원회를 통해 5가구에게 1,33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달 기준 총 30가구에 7,965만원 맞춤형 긴급지원을 진행하고
울산소방본부와 한국전력이 11일 산불예방 공동대응 및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소방본부와 한국전력은 산림 보호 및 산불 대응 상호 체계를 구축해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중요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전력설비 관리 인력을 활용한 산불감시 및 설비보호를 위한 우선 진화 △한전감시카메라 영상 공유 및 송전철탑 활용 감시카메라 설치 협력 △전력설비 주변 산불위험목 관리·제거 및 산불예방 활동 등에
울산 남구가 1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남구관광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남구는 2020년부터 남구관광 온라인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SNS 관광 모니터단이란 이름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남구관광 크리에이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20~30대로 활동 연령대를 낮춰 남구관광 홍보 콘텐츠에 젊은 감각과 열정을 입힐 예정이다. 남구관광 크리에이터는 지난 2월부터 3월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SNS 구독자수나 팔로우수가 많은 20~30대 또는 쇼츠나 릴스활용 능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와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공동 진행한 '2023년 UPA 물류아카데미' 교육우수자 시상식이 11일 오후 공사 사장실에서 열렸다. '울산항의 성장, 혁신전략'을 주제로 리포트 평가를 거쳐 선발된 교육우수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1명) △울산항만공사 사장상(3명) △동명대학교 총장상(3명) △동명대학교 SMART LOGISTICS 사업단장상(2명)을 각각 받았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UPA 물류아카데미'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 울산항 유관 업·단체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항만에 관심 있는 대
울산남구장학재단이 1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성적·특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장학생, 학부모, 재단 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울산남구장학재단의 2024년 성적·특기 장학생 선정에 따른 장학증서 수여, 축하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총 29개 학교 53명으로 고등학생 1명, 특기생 1명, 대학생은 51명이며, 고등학생은 최대 150만원, 특기생과 대학 장학생에게는 최대 400만원까지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상
S-OIL은 11일 울산대 교무회의실에서 S-OIL 김보찬 울산 Complex Head를 비롯해 울산대 오연천 총장, 안성민 정책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대 정책대학원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울산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울산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오는 15일 오재철 사진여행작가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사진여행' 강좌를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해설이 있는 오페라와 뮤지컬 △지역문화 콘텐츠 △가우디 건축 △문화예술 홍보전략 등이
고려아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KZ안전을 그리다'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 뒤 11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려아연 내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등의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현장과 가정 내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입상작들은 작업 현장과 회사 사택에 전시되고 회사 홍보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이준용 소장은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안전의식을
울산 중구가 11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울산 중구 제공
언양향교(전교 권한대행 강종수)는 새봄을 맞아 11일 오전에 향교 잔디밭에서 다례반 수강생 15명과 향교 임원 유림 10여명이 함께 음력 3월 3일인 삼짇날 세시풍속 화전놀이를 했다. 다례반 회원은 진달래, 미나리 잎, 배꽃, 쑥, 벚꽃 등 봄철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화전과 차를 만들었다. 강분옥 다례반 반장은 "갑진년 새봄에 향교 잔디밭에서 동료들과 함께 삼짇날 화전놀이를 하면서 완연한 봄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세영기자 seug@
울산대학교 중국어·중국학과(학과장 이인택)는 지난 9일 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중국 남방항공의 한국지사와 인턴십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는 연말부터 중국어·중국학과 4학년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면접을 거쳐 인턴으로 채용해 항공사의 현장 실무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중경제문제교육교류협회 울산지회의 추가 요청으로 성적우수자의 정규직 채용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은 "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우리 중국 남방항공이 울산대 중국어·중국학과의 인재들과 같이 일
울산 동부소방서는 지난 9일 울산대교터널에서 동부경찰서와 울산하버브릿지 등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대교터널 내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동부소방서 측과 유관기관들은 화재의 초기진압과 신속한 인명구조 등 화재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훈련내용은 △터널 내 기류, 사고위치에 따른 소방차 부서 위치 확인 △전기차 화재진압 전술 △소방시설 확인 및 활용방법 모색 △배연방법 및 통합관제센터 관리 상황 파악 △터널 인근 산불 발생시 대응 등이다. 이원근 동부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밀양시 삼문동자원봉사회(회장 윤미경)는 지난 8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삼문동자원봉사회는 매달 15명의 회원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 40여 세대에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윤미경 회장은 "일교차가 크고 계절이 바뀌는 때일수록 건강관리가 중요한데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으로 이웃들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삼 삼문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삼문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삼문동을 만
울산시 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보육분과는 지난 9일 지역 내 어린이집 교직원, 보육분과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사업으로 '나를 알아가는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화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교직원 등의 감정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치료 차원에서 마련됐다. 동구 관계자는 "평소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한 어린이집 교직원 등이 향기치료라는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풀고, 심리적으로 치료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ulsanpress.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