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23 수질 및 먹는 물 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기관 평가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검사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질 및 먹는 물 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의 분야별 환산점수가 90점 이상이면 기관 평가에서 '적합', 90점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판정되며, '적합' 판정을 받아야
울산~부산 민자고속도로 등 전국 20개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전수점검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1개 민자 고속도로 가운데 운영기간 1년이 경과한 20개 민자고속도로를 대상으로 9일부터 6월 16일까지 6주간 전년도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성, 안전성을 제고하고 민자도로 관리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로를 이용하는 수요자 입장에서 도로 안전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여러 가지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울산시와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50억원을 공급한다. 울산시는 2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BNK경남은행과 경기침체로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 이상봉 울산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서에는 울산시와 BNK경남은행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연소득
울산시가 국토안전관리원과 손을 맞잡고 노후 건축물에 대한 차별화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는 2일 오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안전관리 역량강화와 안전점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해 건축공사장과 노후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건축 문화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축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건축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
울산시가 관행으로 굳어져 온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식 계약 방식 탈피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해 주목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사진)은 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있었던 월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계약업체 선정 관행 개선'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물품 구매 계약업체가 한번 정해지면 부서에서는 관행적으로 계속해 해당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오고 있다"면서 "지역 내 소규모 중소기업 업체라면 누구나 울산시와의 계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 부서는 계약 업무 추진에 반영해 주기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지적은 관공서에서 필요한 물품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가 지난 4월 19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울산지역 중점 관리 대상' 15개 사업장에 대한 지도방문을 통해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도방문은 이재순 소방본부장이 직접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을 당부하기 위해 계획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4월 한 달간 ㈜정일스톨트헤븐 탱크터미널(19일), 한국동서발전(주)(20일), 에스케이(SK)에너지㈜와 현대중공업㈜
울산시가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2년 연속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정량평가는 목표달성도 92.3%로 특·광역시 중 최우수(1위) 평가를 받았고,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6건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78개 지표 중 72개 지표(92.3%)가 목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같은 정량평가 달성률은 특·광역시 평균 지표(87.9%)보다 4.4% 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울산시는 전년도에도 목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이 1일부터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프리존기구(WFZO) 연례회의'에 참가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연례회의는 '글로벌 무역 2.0: 지역, 번영을 이끄는 신뢰 생태계'라는 주제로 140여 개 회원국 전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 국내 경제자유구역청 중 5번째로 세계프리존기구에 가입한 이후 처음 대면 행사에 참가하는 만큼, 각 국의 기관·기업들을 만나고 울산의 세계적인 기
울산시가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일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육성 추진한다. 울산시는 해양레저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해양레저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내·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추진하는 '일산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국을 수도권, 서해안권, 다도해권, 한려수도권, 동남권, 동해안권, 제주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공모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7개 권역 중 5개 권역의 사업 추진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울산안전체험관, 각 지역 소방서 6개서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중부소방서, 5월 5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동부소방서, 5월 5일) △북구청 광장(북부소방서, 5월 5일) △간절곶스포츠파크(온산소방서, 5월 5일) △울산안전체험관(5월 5일~7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스포츠센터(울주소방서, 5월 13일)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남부소방서, 5월 24일 ~ 28일) 등에서 개
울산시는 국세청 종합소득세대상자의 소득세 신고·납부에 발맞추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울산광역시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창구는 울산지역 세무서 및 구·군에 설치된다. 구·군과 세무서 직원을 상호 파견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자리에서 신고·납부할 수 있게 납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세대상자의 경우 올해 5월 31일,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는 6월 30일까지 관할 합동신고창구에 전자·방문·우편 신고 중 선택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고를 작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 주력산업 3D프린팅 기술융합 실증지원사업에 5개 사가 최종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주력산업 3D프린팅 기술융합 실증지원사업은 침체된 주력산업에 3D프린팅 기술융합을 통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을 제작해 실증·납품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D프린팅 기업과 수요기업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2023년 주력산업 3D프린팅 기술융합 실증지원사업'에는 울산 주력산업인 자동차분야와 관련해 대형 및 고속 금속적층 기술활용 자동차 부품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시민건강과 생활환경에 밀접한 연구 성과물을 담은 '2023년 보건환경연구원보(제13권)'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원보에는 △울산지역 질병매개모기 분포 및 병원체 감염 실태 조사 △울산시 결핵발병 특성 조사 △울산 항구 해양수질 환경오염도 평가 연구 △가정간편식 축산물의 미생물 오염도 및 보존료에 대한 조사 등 연구논문(8편) △울산지역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발생 특성 조사 등 국내 저명 학술지에 게재된 5편의 학술논문 초록이 수록됐다. 특히 △울산지역 질병매개모기 분포 및 병원체 감염 실
5월 가정의 달 첫날인 1일 울산지역 코로나19 환자가 3월 이후 최근 두 달 여 가운데 가장 많은 199명을 기록했다.울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1일 확진자가 지난 1일 0시 현재 46명이던 것이 이날 오후 4시 현재 199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일 확진자 199명은 지난 3월 7일 215명을 기록한 이후 두 달여 기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 같은 확진자 증가 추세는 지난달 24일 117명을 기록한 이후 27일 153명, 28일 163명, 29일 159명 등 일주일여 동안 이어지고 있다.1일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
울산시는 여름철 기온상승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에 따라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하고, 감염병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023년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 및 5개 구·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또 감염병 발생 시에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한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지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김헌성 센터장)가 울산대학교 내 더부살이를 끝내고 내년 6월, 종하이노베이션센터로 이전해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창업랜드마크로 새롭게 도약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역의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거점 구축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19곳에서 지역혁신 거점과 창업지원 역할을 수행해 온 기관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울산대학교 내 5호관 2층(창조마루)과 울산벤처빌딩(4층) 등 두 공간에서 지난 2015년 7월 1일 개소한 이후 창업 플랫폼과 지역투
울산시가 국가지질 공원 인증 후보지로 울주군 대곡리와 천전리 등 10개의 지질명소를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오는 2025년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한 가운데 지난 28일 오후 시청 보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경과 등을 보고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태화강 물줄기를 따라 백악기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울주군 대곡리, 천전리, 국수천, 선바위
울산청년 마인드링크(센터장 김경승)는 지난 28일 오후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울산지역 청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울산시 청년마음건강센터 청년 마인드링크는 울산지역 청년들의 정신질환을 조기발견·개입해 청년층의 정신질환 발병 예방 및 만성화 방지를 위해 마음건강지원 및 조기중재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 강화 △조기정신증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 협조 △청년 정신건강 환경조성을 위한 협력 및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울산청년 마
울산시는 (재)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 TP)가 주관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지역 내 미래자동차산업 및 전후방연관 기업체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울산 TP가 주관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1기) 사업을 추진,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R&D'와 '비 R&D' 사업을 추진했다. 'R&D' 분야는 '초소형 전기차 전·의장 부품 개발'과 '
울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23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에 참가한다.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OTC 2023, 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 수출상담을 위한 '울산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울산시는 지난해에는 5개 기업이 참가해 상담액이 약 3,595만 5,000달러에 달하는 등 상담 실적과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당초에 참가기업을 6개 사 정도 모집 예정이었으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