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변화라는 단어는 미래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과거를 그리워하고 현재에 안주하려는 마음은 어쩌면 조금은 편함을 추구하기 위함이겠지만 그 편안함에 숨어있는 모순과 불편한 진실을 보려 하는 누군가에 의해 변화를 끌어내고 그 변화는 새로운 세대들을 위해 날개를 펴개한다. 미래를 위한 변화, 우리는 그 변화라는 것이 어느 한 부분, 특히 교육이라는 타이틀 앞에서는 더 많은 긴장과 걱정과 우려에서 시작을 한다. 기자인 나 또한 중학교 3학년 딸을 둔 학부모이다. 2025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