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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창고 학생들이 학교 인근 고려요양병원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갖기로 하고 병원측과 협약을 맺었다.

울주군 온양읍 남창고등학교(교장 김유건)가 학교 인근에 위치한 고려요양병원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29일 남창고에 따르면 이 학교는 재학생의 친·인척 노인들이 많이 입원해 있는 고려요양병원을 봉사활동 대상인 '사랑의 나눔터'로 정하고 내년 2월까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이 학교 학생들은 고려요양병원에서 활동할 봉사동아리인 '남창사랑 나누미'를 구성해 교사와 고려요양병원 실무자 등과 연계해 체계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이달 봉사활동 사전교육에 이어 다음달부터 주말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박송근기자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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