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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장헌정)에서 열린 기숙사 '명장학사' 개관식에서 김복만 교육감, 권오영 시의회 교육위원장, 정찬모·이선철 의원 등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울산시 북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장헌정)는 29일 오전 교내에서 전교생 3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기숙사인 '명장학사'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권오영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 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명장학사'라는 기숙사 이름은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명장의 꿈을 키우는 산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 기숙사는 총 공사비 66억여원이 투입돼 지상 7층 90실 규모로 지어졌다. 1실에 4명이 공동으로 생활한다. 지난해 3월 개교한 울산마이스터고는 시스템제어과, 산업설비과, 전산응용기계과 등 3개과 18학급, 360명(급당 20명) 규모로 금형, 용접, 배관 등 기계ㆍ자동화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박송근기자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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