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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거초 이한열 교장이 학교를 방문한 타지역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울주군 무거초등학교(교장 이한열)에 전국 교직원들의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무거초에 따르면 19일 서울 신묵초등학교 교직원 10명이 이 학교의 방과후 학교 운영과 모델학교 숲 가꾸기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 22일에는 포항시 유강초등학교 교직원 태스크포스(TF)팀 7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9일 대구 용계초등학교 교직원 17명이 찾은데 이어, 17일에는 부산 연산구 연서초등학교(교장 김수성)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태스크포스(TF)팀 7명이 방문해 무거초의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을 상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8일에는 경남 양산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 연구부장교사 40여명이 무거초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해 살펴보기도 했다.
 무거초에는 올들어 전국에서 300여명의 교직원 및 학부모 등이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의 각 학교에서 500여명이 다녀갔다.


 무거초등학교 이한열 교장은 "울산대표로 제2회 전국방과후학교 콘텐츠페어에 참가해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성과를 전국에 알리고 전국에서 창의인성교육을 가장 잘 하는 '2010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영어연극 명품학교 활동,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선진학교의 면모를 골고루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송근기자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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