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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양정동 그린마을추진위원회는 23일 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그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상자텃밭 조성 행사를 가졌다.

양정동 그린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오명)는 23일 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상자텃밭 조성 행사를 가졌다.
 올해 양정동 그린마을 사업인 이번행사에는 회원 30명이 참여해, 총 200개의 상자텃밭에 배추 및 상추, 무 등을 심었으며, 수확한 농작물은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층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양정동 그린마을추진위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양정경로당에 20여개의 상자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효과를 분석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명 위원장은 "상자텃밭은 도심옥상 녹화율을 높이고,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가능하며 생산물을 주민들과 나눔으로써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송근기자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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