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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범서중학교 청소년적십자(RCY)단원들은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드라마 같은 곳에서의 요양병원은 아늑하고 평화로워보여서 내심 마음이 들뜨기도 했다. 그런데 생각과는 달리 내가 알지 못하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몸과 마음이 편찮으셔서 오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거동이 불편한 것은 물론이고 식사를 혼자서 못 하시는 경우가 많았다.


 단원들은 휴지통 비우기, 요양원 주변 청소하기, 할아버지 할머니 식사 수발 등을 했다.
 요양원 봉사활동은 어르신을 도와드릴 일이 많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것 같다.
 다른 봉사활동보다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고 힘들었지만 봉사의 뿌듯함에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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