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2일 봉사동아리 인터렉트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태화교 밑에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었는데 쓰레기 중에서도 담배꽁초가 너무 많았다.

 한편으로는 시민들이 쓰는 공공장소에서 그런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것이 씁쓸하기도 했다. 봉사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였지만 폭염으로 10시 30분 쯤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가 끝난 후 동아리 지원금으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사먹었다. 

 무더위에 짜증도 나고 힘들기도 했는데 깨끗해진 태화교를 보니 뿌듯했다. 또 남구청 관계자분들이 도와주셔서 훨씬 수월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이러한 봉사활동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