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의회 발전 및 혁신을 위한 연구회'(회장 허령·사진)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예산안 심사 스킬 함양을 위한 특별세미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4일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특별세미나는 울산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시의원, 구·군의원들이 자리를 같이해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예산안 심사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 눈길을 끈다.

 허령 회장은 "시의회와 구·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시, 구·군 의원들이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하는 세미나"라며 "지자체와 산하기관, 의회사무처 등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과 관련된 공직자, 또 이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세미나는 우리나라 행정학의 대가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심사의 실무에 해박한 계명대학교 석좌교수인 최봉기 박사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다. 이어 질의응답 및 시, 구·군 의원들간 폭넓은 의견교환과 상호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져 의회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정재환기자 han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