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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와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정에 건강한 양육문화를 조성하고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통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1회씩 총 4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보육법 제9조의 2(보호자 교육) 규정이 신설돼 오는 9월 시행을 앞둠에 따라 영유아의 건강한 가정양육을 지원하고 가정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 부모 교육의 체계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고 클로버 부모교육, 자녀권리존중 부모교육, 가정 내 놀이환경점검과 부모교육, 아동학대예방 및 포괄적 양육정보 안내 부모교육 등이 실시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 정책 내용을 전달하고 교육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고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남구가 설치, 지원하고 물푸레복지재단에서 위탁해 어린이집지원과 가정양육지원을 하고 있는 공익기관이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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