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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8시 30분께 북구 시래동 동천서로 출구 쪽의 한 도로변에서 마티즈 승용차 안에 운전자 A(3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운전자 서모(48·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서씨는 경찰에서 "아이를 등교시키려고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어제 아침에 봤던 차량이 도로변에 그대로 서있고 안에는 사람이 누워있는 게 보인 점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차량은 창문이 모두 닫힌 상태로 내부에서 석화탄 조각이 탄 채로 발견된 점 등을 미뤄 일단 자살로 추정하고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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