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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19일부터 5월12일까지 양산천변에서 '유채꽃과 청정계란 만남의 축제'를 개최한다. 시관계자는 "양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3만 양산 시민들의 건강한 문화체육,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있는 양산 신도시 양산천변에 최근 유채꽃이 만발하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8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지역 특산물인 양산 청정계란 홍보와 함께 30리길 유채꽃 단지조성을 축하하는 '유채꽃과 청정계란 만남의 축제' 를 열기로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행사기간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으로 4월과 5월 본격 행락철을 맞아 양산시를 대 내외에 알리는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양산천변(호계천~호포수질정화공원) 26㏊에 유채단지조성에 들어가 유채꽃이 만개하는 4월 19일 부터 5월 12일까지 지역 특산물인 청정계란과 유채꽃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축제를 열어 시민 대 화합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채꽃 단지 조성을위해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기간제근로자,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등 전시민이 참여하는 공익형 사업을 펼쳐온것" 으로  "한달여 축제 기간동안 약 100만명의 행락객들이 찾게 될것"이라며 "양산천 30리 유채 꽃 단지가 새로운 양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유채꽃축제행사 후 유채씨앗을 채취하여 바이오에너지로 활용하고 줄기부분은 가축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가축사료로 활용하는 등으로 양산천변 유휴지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 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양산시는 지역특산물인 양산청정계란의 홍보와 양산천변 유채꽃단지조성을 축하하는 "양산천변 유채꽃과 청정계란 만남의 축제"를 4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24일간 양산종합운동장 뒤 양산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양산천변 유채꽃과 청정계란 만남의 축제"에는 길놀이대북공연과 인기가수(김용임, 배일호, 엔젤) 초청공연, 팔도품바경연 등의 개막식과 빛의 향연 루미나리에 점등식 등을 가진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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