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업축구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내셔널리그 2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미포조선은 24일 오후 노원 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 노원 험멜과 2008 내셔널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정민무, 김기형, 안성남의 연속골로 3-0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올 시즌 8경기 연속 무패(7승1무).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까지 포함하면 20경기(15승5무) 연속 패배를 몰랐다. 종전 내셔널리그 최다 무패 기록(24경기)에도 4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올해 초 대통령배 축구대회와 지난 21일 열린 FA컵 전국선수권대회 32강 천안시청전 승리까지 포함하면 무려 25경기(20승5무) 연속 무패다.
 리그 최다 연속골(8경기) 기록 보유자인 미포조선 간판 공격수 김영후의 10경기연속 공격포인트 도전은 아쉽게 수포로 돌아갔다.
 미포조선과 함께 무패행진 중이었던 부산교통공사는 6승1무 뒤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