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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사격팀이 서울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회 경호처장기 사격대회에서 클레이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4회 경호처장기 사격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북구청 사격팀이 클레이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국내 정상급 실력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북구청 사격팀(감독 김조영)은 이번 대회에 클레이 종목에 출전, 남자일반부 트랩 및 더블트랩 단체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열린 더블트랩 단체전에서 북구청은 박준영, 김병준, 이종석 선수가 출전해 380을 획득, 365점을 얻은 김포시청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열린 트랩 단체전에서도 정창희, 이종석, 류종우, 김병준 선수가 336점으로 창원시청(328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여자 더블트랩 개인전에 출전한 김미진 선수는 2위, 남자 트랩 개인전에 출전한 이종석 선수와 남자 더블트랩 개인전에 출전한 박준영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한편 26일 열린 남자 일반 스키트 종목에서는 개인전에 출전한 황정수 선수가 상무의 조광수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에 황정수, 윤동근, 박준영 선수가 출전해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지승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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