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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오는 9일 외고산 옹기마을 안내센터 세미나실에서 울산시 박물관협의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박물관과 울산옹기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5년 울산시 박물관협의회가 발족된 후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다.


 '외고산 옹기마을의 발전방안과 옹기의 활용가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최대의 옹기 생산지이자 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의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UNIST 기초과학부 김진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 차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옹기의 역사와 가치(윤용이 명지대 석좌교수), 외고산 옹기마을 활성화 방안(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공동 등재제언-줄다리기 등재 사례를 중심으로(고대영 기지시 줄다리기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이다.
 정두은기자 jde03@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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