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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의정활동이 앞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방송되어, 구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의회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175회 임시회부터 인터넷 생방송 및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구민 누구나 북구의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방송에 접속하면 회기 중 본회의 등 의사진행 과정 전반을 생방송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최신 HD 품질 기반의 모바일 스마트폰 서비스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 질문자와 답변자를 같은 화면에서 볼 수 있는 1대 1 영상분할시스템도 도입, 생동감을 한 층 높였다.
 의정활동 인터넷 생방송은 북구의회 인터넷 방송 홈페이지(http://council.bukgu.ulsan.kr)와 모바일에 접속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지난 방송은 녹화 VOD 다시보기를 통해, 회의 영상 및 자막까지 함께 제공하며 의원별 영상도 검색할 수 있어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이 서비스는 울산시의회를 제외하고 5개 구·군 의회 중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며,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어디서든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하고자 하는 북구의회의 의지를 담았다.
 이주언 북구의회 의장은 "실시간 인터넷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구민들이 주요업무 추진상황이나 현안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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