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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16일 홈플러스 동구점 일원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편복장으로 시원한 여름나기와 냉방온도 적정유지 등 '하절기 쿨맵시 캠페인'을 벌였다.
동구는 16일 홈플러스 동구점 일원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편복장으로 시원한 여름나기와 냉방온도 적정유지 등 '하절기 쿨맵시 캠페인'을 벌였다.

울산 동구는 16일 오후 2시 홈플러스 동구점 앞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하절기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쿨맵시란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고 편하면서도 예절과 맵시를 갖춘 옷차림을 말한다.

동구는 이날 행사에서 쿨맵시로 2℃ 시원한 여름보내기, 냉방온도 26~28℃ 유지하기 등의 내용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구 관계자는 "노타이, 반팔셔츠 등 간편하고 시원한 쿨맵시 복장은 체감온도를 2℃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냉방비용 절약, 냉방병 예방 및 온실가스 감축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다"며 "저탄소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구민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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