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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는 27일 동천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2019 체육상 시상식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분야별 체육상 수상자, 전국체전 참가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체육상 대상에는 임채일 울산광역시자전거연맹 회장이 선정됐다. 특별공로부문 체육상에는 윤균상 울산시민축구단 감독이, 공로부문 체육상에는 심규훈 울산광역시 검도회 회장 등 35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근연 울산광역시체조협회 총무이사 등 33명은 생활체육부문 체육상을, 근대5종 신승일 감독 등 26명이 지도부문 체육상을 받았다. 김동우 무룡고등학교 농구부 선수 등 29명이 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초등부 5명, 중등부 13명, 고등부 14명 등 32명이 체육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전국체전 참가 유공자 부문에서는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등 8명이 감사패를 받았고, 박순태 울산광역시육상연맹 회장 등 18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종합입상단체상은 종합 3위를 기록한 바둑협회가 수상했다.
대회 MVP 선수상에는 김광훈 울산시청 역도부, 류성현 스포츠과학고 체조부선수가 선정됐고, 지도상은 김조영 울산북구청 사격팀 감독, 정한주 스포츠과학고 육상부 코치가 받았다. 울산광역시청 근대 5종팀과 무룡고등학교 농구부에는 우수단체상이 수여됐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