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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울산지역 초등교 원거리 통학생 통학 차량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안도영 의원(운영위원장)은 15일 울산시·교육청 담당자들과 함께 '원거리 통학생 통학차량 지원을 위한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과 9월 1·2차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통학차량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그간 논의되었던 사항들을 최종 점검하고 필요한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했다.

원거리 통학생 통학차량 지원 조례와 관련 사업은 안 의원이 2018년부터 관심을 가져온 사안으로 실제 통학거리가 1㎞이상인 초등학생들에게 통학차량 또는 교통비를 지원하려는 것이다.
농서초 외 41개교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780여명의 대상학생에 대해 연간 22억 8,0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 의원과 교육청 관계자는 통학차량 지원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필요한 차량규모와 대수, 대상인원 수에 따른 소요예산과 운영사항 등 행ㆍ재정적인 부분에 대해 각 부처별 지원 가능한 부분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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