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오후 울산 시민과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혁신도시 내 공룡발자국공원에서 한국석유공사와 직무체험형 인턴직원들이 봉사 활동을 벌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15일 오후 울산 시민과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혁신도시 내 공룡발자국공원에서 한국석유공사와 직무체험형 인턴직원들이 봉사 활동을 벌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경영진과 직무체험형 인턴직원들이 15일 오후 울산 시민과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공룡발자국공원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해 기증한 화분을 손질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23일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및 고교오픈스쿨과 연계해 직무체험형 인턴 총 25명(울산지역 대학생 15명, 고교생 10명)을 선발했다. 선발 후 2주간 취업역량 강화 및 진로탐색 교육, 한국능률협회를 통한 취업지원 특강 등 교육을 진행해 인턴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기간 중 인턴직원들은 울산·거제 석유비축기지 및 가스전운영사무소 등 공사의 사업현장을 견학하며 석유개발 및 비축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현재 인턴직원들은 공사 현장 부서에 배치돼 직무체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한 김현지 인턴직원은 "석유공사가 제공한 유익한 인턴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전 미리 전공과 관련된 직무를 체험하고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취업 후에도 이번 석유공사 인턴활동을 통해 배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의 가치를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