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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민중당 울산북구 강진희 예비후보는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핵에너지를 넘어 바람과 태양의 나라로'란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가 내세운 1호 공약 내용은 △에너지기본법으로 영구적인 탈핵과 전면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명문화 △핵발전소 반경 30㎞ 이내 인구 50만명 이상 거주하는 경우 핵발전소 안전 규정 강화로 조기폐로 유도를 담았다.

그는 "이번 선거는 월성 핵폐기장을 막아내는 선거로, 울산북구 22만명과 울산 120만 주민의 안전과 미래를 위해 핵쓰레기장 건설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울산시민이 원전 위험으로 벗어나는 것, 우리의 안전한 미래로 가는 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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