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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2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문태 축제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울산 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2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문태 축제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울산 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울산마두희축제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중구는 2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문태 축제추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울산 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단오(6월 25일)를 감안해 마두희축제 기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사무국 운영 방향과 올해 새롭게 시도할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해 원도심 일원에 프로그램을 집약시키면서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26만여 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며 "경험을 토대로 선택과 집중을 잘한다면 한층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01년부터 차없는거리 문화축제, 태화강 문화거리축제, 중구 문화거리축제 등의 이름으로 개최해오던 중구 대표 축제를 마두희의 복원·계승을 위해 2014년부터 울산마두희축제로 전환해 개최하고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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