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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문학관(관장 이연옥)이 다음달 7일 제5기 '난계창작교실'의 문을 연다.
체계적인 문학수업에 목말라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난계창작교실'은 시와 수필, 소설 등 3개 과목으로 운영한다.


학기별 20강좌씩 전체 40강좌로 운영되는 난계창작교실은 1년 과정으로, 문영(시), 홍억선(수필), 엄창석(소설) 선생이 강사로 나선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강좌별 2시간씩 진행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오영수문학관을 방문해 수강신청 하면 된다.


강의는 오후 1시부터 수필(지도 홍억선) 강의를 진행하고 오후 3시 15분부터는 시(지도 문영) 강의로 이어진다. 소설은 오후 5시 30분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이연옥 관장은 "난계창작교실을 개설한 지 4년이 지나면서 소설반 이소정 씨와 김영숙 씨가 각각 부산일보와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된 것을 비롯해 10여 명이 문예지 등을 통해 문단에 이름을 올리는 결실을 맺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문단에 데뷔하는 수강생이 늘어나 울산 문단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52-264-8511~8514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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