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울산 남구갑·북구 1차 경선지역 지정
민주, 울산 남구갑·북구 1차 경선지역 지정
  • 조원호 기자
  • 2020.02.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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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갑 송병기 vs 심규명 격돌
북구 이경훈 vs 이상헌 맞대결
25일 전후 사흘동안 경선 진행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4·13 총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1차 경선 후보지로 울산 남구갑과 북구를 선정했다.
공관위 간사인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서 1차 경선지역을 선정했다"면서 "수도권 23곳, 충청 6곳, 호남 7곳, 대구·경북 3곳, 부산·울산·경남 10곳, 강원·제주 3곳 해서 모두 52곳"이라고 말했다.

울산의 경우 남구갑에 공천을 신청한 송병기 전 경제부시장과 심규명 변호사가, 북구는 이경훈 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과 이상헌 현 국회의원이 경선에서 맞붙게 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경선 지역 및 후보자 최고위 의결,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실무준비, 선거인 명부 확정 등을 거쳐 이달 25일 전후로 사흘간 1차 경선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선은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 당내 후보들 간에 과열 경쟁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배제'까지 거론하며 경고에 나섰다.

당 공관위는 일부 지역에서 상호비방, 가짜뉴스 유포 등 과열 경쟁 양상이 나타나자 전날 후보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무분별한 네거티브를 할 경우 공천배제, 후보자 심사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또 현역 의원만 공천을 신청해 경선이 불가능한 지역구 64곳 등 단수 신청 지역 100곳 전부를 대상으로 후보를 추가 공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함께 민주당은 앞서 전략공천 지역 15곳을 선정한 데 이어 다음 주 경기 김포갑·남양주병 등을 전략공천 대상지로 추가할 예정이다. 2차 전략공천 대상지에 울산은 거론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조원호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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