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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앙농협은 지난 14일 오후 무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에서 추천한 6학년 졸업생에게 스쿨뱅킹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 중앙농협은 지난 14일 오후 무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에서 추천한 6학년 졸업생에게 스쿨뱅킹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이 지난 14일 오후 무거초등학교(교장 심정필)를 방문해 학교에서 추천한 6학년 졸업생에게 스쿨뱅킹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앙농협은 이날 지급된 무거초등학교 장학금을 비롯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울산지역에 21개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8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모두 1,7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농협은 이번 장학급 지급과 함께 관내 본·지점과 1사1교 자매결연 또는 학교 회계계약을 맺고 있는 학교에 장학 사업을 시작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초·중·고 학생 4,431명에게 총 8억4,2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상문 조합장은 "중앙농협은 스쿨뱅킹을 통해 거래하는 관내 학교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후원하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할 지역민, 농업인과 상생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농협은 2019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1,130개 지역농협 중에서 상위의 사업 실적을 내고 있으며, 울산시 남구 전역과 중구 일원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는 지역농협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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