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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는 17일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위기 가정 긴급지원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하게 된 긴급대상자는 태화동 내 한 월세 집에서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지난해 9월 간경화 진단을 받은 뒤 일을 할 수가 없어 수입이 전무한 상태다.
이번 긴급지원으로 5개월간 체납된 월세 150만원을 해결해 생활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게 됐으며, 1회에 30만원 상당의 복수천자 치료를 10회 동안 받을 수 있게 됐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