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캠페인 'GIVE 1004 릴레이'에 잇따라 동참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박수자 적십자봉사회 울산시협의회 감사, 우상열 (사)희망을심는사람들 상임이사, 정순임 해뜨는적십자봉사회 고문은 19일 GIVE 1004 릴레이에 각각 98·99·100호로 참여하면서 희망나눔성금 100만 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박수자 감사는 "오랜기간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펼치다보니 작은 봉사로 큰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2020년 더욱 따뜻한 지역을 바라며 GIVE 1004 캠페인에 참여하니 이번 성금이 울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상열 상임이사는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GIVE 1004 캠페인에 참여하니 어려운 형편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치 못하는 취약아동청소년들에게 이번 성금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순임 고문은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 곳곳에 정말 어려운 생활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자주 접했다. 더욱 더 따뜻한 2020년을 바라며 작은 정성을 전하니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박동숙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은 "GIVE 1004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박수자 감사님, 우상열 상임이사님, 정순임 고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절실한 우리 이웃에게 소중한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IVE 1004 릴레이 캠페인은 재난시 재난구호활동, 평상시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활동 등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1인 100만 원 이상 기부로 울산지역 위기가정에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캠페인식으로 진행된다.  정혜원기자 usjhw@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