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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가 국내 '코로나 19'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27일부터 전국 '코로나 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시행한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특별모금은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 및 구호활동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052-210-9595)로 가능하며, 또한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한 통화 5,000원)로 모금 참여가 가능하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취약계층 및 자가 격리자분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산 내 취약계층 610가구를 대상으로 마스크·손세정제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 610세트를 전달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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