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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내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창업에 이르도록 지원하는 '2020년 IP(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 지원 대상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IP 디딤돌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지역 유일의 지식재산 기반 기술창업 지원 사업으로, 예비창업자가 가진 아이디어를 특허 권리화하고 이를 토대로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IP 디딤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특허망 구축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건에 한해 예비창업자 1인당 최대 5건까지(기본 1건 포함) 특허 권리화 지원이 가능하며, 아이디어를 형상화하고 제품화하기 위한 3D모형 설계와 3D 모형 제작·후가공도 지원한다. 또 2018년부터 올해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출원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창업자를 선별해 PCT 해외출원, 신규 브랜드 개발, 제품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특허기술 가치평가 등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울산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생활 속 아이디어가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창업으로 이어져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방법은 울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ulsan.korcham.net) 또는 울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ulsan)를 참조하거나 울산지식재산센터(052-228-3083~4)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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