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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헌 북구 총선후보는 24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 세제지원 혜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경제위기극복 및 북구 맞춤형 경제·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이 후보는 소상공인 세제지원 혜택에 대해 "현재 정보는 개인사업자 중 연 매출액 8,000만 원 이하인 분들의 부가세를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하는 정책을 '올해 말까지만' 시행하고 있는데, 이 기간만으로 부족하며"며 "코로나19의 여파가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에 위 부가세 경감기간을 내년까지 연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정의당과 민중당간의 북구 진보진영 후보단일화 움직임에 대해 "과거에 자신은 후보단일화에 양보만 해 왔다"면서 "이번 선거에선 (자신이 양보하는)단일화는 없다"고 못 박았다. 조원호기자 gemofday1004@
조원호 기자
gemofday1004@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