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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조은푸드'음식점 김미자 대표는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학교 개학이 연기돼 급식이 중단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 30명에게 도시락 150개(15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늘조은푸드'음식점 김미자 대표는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학교 개학이 연기돼 급식이 중단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 30명에게 도시락 150개(15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울주군 온산읍 소재 '늘조은푸드' 김미자 대표는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돼 급식이 중단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 30명에게 도시락 150개(15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미자 대표는 "평소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소외당하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 "위기의 순간에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이 같은 따뜻한 온정과 기부가 큰 힘이 되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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