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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 여자청소년단기쉼터, 중장기쉼터 입소 청소년과 공업탑방과후아카데미에 직접 구운쿠키 및 제과를 담은 따담박스를 전달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 여자청소년단기쉼터, 중장기쉼터 입소 청소년과 공업탑방과후아카데미에 직접 구운쿠키 및 제과를 담은 따담박스를 전달했다.

울산 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지역 내 여자 단기청소년쉼터, 여자 중장기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 16명과 공업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40명에게 쿠키와 구운 과자로 구성된 '따담박스' 3박스를 전달했다.

'따담박스'는 '꿈을 따서 담다'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사회적 거리두기'강화로 관내 청소년시설이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학업 및 식사서비스 등을 받지 못하는 쉼터 및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이번 기부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었다. 2017년부터 5월부터 현재까지 SK 울산 Complex(총괄 부사장 박경환)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지원한 기탁금을 통해 창업동아리 '따담공방'을 운영, 가죽 공예 및 베이커리 기술을 익혀 원난이클래스 및 주문제작을 통해 사회로 환원하고 있다.
이은영 센터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센터도 사회 환원을 실천동참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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