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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후보가 지난 5일 첫 주말 일정을 도보 유세로 양주동, 동면 석산지구와 서창동, 덕계동으로 다니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나동연 후보가 지난 5일 첫 주말 일정을 도보 유세로 양주동, 동면 석산지구와 서창동, 덕계동으로 다니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통합당 나동연 후보(양산을)는 지역 밀착형 도보 유세와 스마트 경청 유세단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러 다니며, 박인 상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본부장들은 유세 차량을 통해 거리 유세를 담당하는 삼각 유세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나동연 후보는 지난 5일 첫 주말 일정을 도보 유세로 양주동, 동면 석산지구와 서창동, 덕계동으로 천성산을 건너다니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나 후보는 서창 장날을 찾아 "원래 장날에는 시끌벅적하고 반가운 얼굴도 만나는 날이다"며 "그런데 지금 장터에는 활력을 찾을 수 없고, 얼굴을 덮은 마스크처럼 팍팍한 살림살이와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으로 장날의 즐거움마저 덮어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살풍경에 책임감마저 느낀다"며 "시민들을 향해 많이 힘드시죠? 죄송합니다"하고 정치인으로서 시민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나 후보는 이어 "조금만 더 견뎌달라, 대한민국을 바꾸겠다. 양산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나동연 후보 사무실에도 많은 지지자들의 방문과 인터뷰도 이어졌다. 일요일 오전에는 김세연 국회의원이 나동연 후보와 만나 압승을 당부했다. 

그리고 서울에서 '고성국의 찾아가는 인터뷰'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나 후보는 양산전문가로서 양산의 구석구석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드러냈으며, 이번 선거는 낙하산과 양산인물, 빌려온 철새와 토박이텃새의 싸움으로 양산시민들의 자존심이 걸렸다고 필승의 의지를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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