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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울산행복학교(교장 장혜경)는 8일 교장실에서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울산행복학교는 그동안 맞춤형 이너휠체어, 일반 휠체어, 워커, 슈파인스탠더, 카시트 등 학생들의 장애 특성과 성장발달 과정에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학생들의 성장과 함께 일어나는 신체의 변형으로 수시로 변화하는 학생들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조기기가 필요한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보조기기 후원 연계, 정보제공, 구매, 점검 및 세척, 수리사업,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등 보조기기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및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장혜경 교장은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사용하는 보조기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함으로써 신체적 기능이 향상되고 더욱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하주화 기자
jhh0406@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