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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울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호텔울산은 '꽃으로 힘내세요!'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 디럭스 더블 또는 트윈 1박과 계절 꽃으로 구성된 꽃다발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3인 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최저 11만3,223원부터 상기 금액에 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특히 롯데호텔울산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란 코로나19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호텔 객실 내부에서 꽃다발 인증샷과 함께 롯데호텔울산 인스타그램 (@lottehotel_ulsan) 팔로우 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화훼농가돕기 #플라워버킷챌린지 #롯데호텔울산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면 '롯데시네마 영화권 2매'를 증정한다.

롯데호텔울산 관계자는 "울산 화훼농가 돕기의 따뜻한 취지로 만들어진 패키지 상품인만큼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요즘, 화사한 꽃으로 훈훈한 봄 기운이 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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