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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25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지역주민 또는 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 1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울주군보건소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밴드를 제공한 뒤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식생활과 운동 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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