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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은 오는 29일 울산공항 소음대책지역 거주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지원 사업은 공항공사가 공항 소음피해지역 거주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 대상자는 9명이며, 장학금 규모는 총 780만원이다. 대상자는 소음대책지역 주민 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고등학생에게는 40만원,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남흥섭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장은 "장학생에게 지속적으로 지급하여 안정적 학습기회를 보장하여 훌륭한 청년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공항공사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음피해지역 인재들이 코로나19상황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금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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